"그 팝콘에 직원 수명 갉았다"..12시간 근무 영화관 직원의 비명 > 유머/이슈

본문 바로가기
로그인        오늘방문자: 741869명 어제방문자:1202770명 전체방문자: 9627255791명    
사이트 내 전체검색

유머/이슈

"그 팝콘에 직원 수명 갉았다"..12시간 근무 영화관 직원의 비명[1]
조회:100추천:0등록날짜:2022년05월09일 11시02분

"그 팝콘에 직원 수명 갉았다"..12시간 근무 영화관 직원의 비명

profile_image

닉네임
바람따라서 자기소개 평가하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평가하기
활동지수
계급:level_17 소장 | 포인트:61,122 | 전체순위:125
작성글
작성글:332 | 댓글:5,959
소개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바람따라서
댓글 1건 조회 100회 작성일 22-05-09 11:02

본문

https://daumd08.net/humor/4575
지난 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인력 부족으로 하루 12시간씩 일한다는 한 영화관 직원의 호소 글이 올라왔다./사진=블라인드


인력이 부족해 하루 12시간씩 일한다는 영화관 직원의 호소 글이 올라왔다.

지난 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금 시키는 그 팝콘, 직원들 수명 갉아 내드린 겁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많아졌는데도 코로나19(COVID-19) 이전에 비해 80~90% 줄어든 인력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A씨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인력도 정상화시켜주는 게 상식 아니냐"며 "코로나 전엔 사이트(지점)당 직원이 6명, 7명 있었고 미소지기(알바생)들도 최소한 20~50명씩 있었는데 지금은 직원 3명이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불이 나도 안내할 직원이 없는 상황"이라며 "화재나 안전 문제, 그 어떤 사건 사고가 터져도 지금은 해결 못 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잘될 거라고 예상했던 닥터스트레인지가 개봉했는데 매점엔 옥수수, 오일, 팝콘 컵, 콜라 컵이 없다"며 "대기 고객만 300명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미소지기 2명이 모든 주문을 다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금 결제 대기줄, 티켓 재결제, 환불 대기줄 쳐내느라 정직원도 12시간씩 서서 밥은커녕 물도 (못 마시고) 화장실도 못 가고 일한다"며 "여러분이 어제 오늘 먹은 팝콘은 배고픔과 클레임을 참고 참으며 일하는 직원들, 미소지기들, 미화 직원들의 수명"이라고 덧붙였다.

직원의 어려움을 전하며 인력 충원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글이지만 관객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 목소리도 나온다.

해당 글에 댓글을 단 블라인드 회원은 "고객이 잘못한 것처럼 느껴져서 불편하다", "회사 자체 문제인데 소비자한테 책임 묻는 게 어이없다", "공짜로 팝콘 주는 건 아니지 않느냐" 등 반응을 보였다.

추천 비추천
내댓글 보기  

댓글목록

profile_image

겨울님의 댓글

level_19 겨울 자기소개 평가하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천0
반대0

좋은글 감사합니다 유익히 보고갑니다^^

검색

Total 19,379건 1 페이지
유머/이슈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
level_10 운영진
04/05 4693933
19379 12/23 24
19378 12/23 16
19377 12/23 15
19376 12/23 16
19375 12/23 13
19374 12/23 13
19373 12/23 13
19372 12/23 11
19371 12/23 13
19370 12/23 12
19369 12/22 21
19368 12/22 19
19367 12/22 18
19366 12/22 19
19365 12/22 17
19364 12/22 17
19363 12/22 19
19362 12/22 20
19361 12/22 16
19360 12/22 16

검색

#다음드 #먹튀검증 #먹튀 #검증업체 #슈어맨 #다음드2 #라이브스코어 #토토커뮤니티 #토지노 #스포츠토토 #토토검증 #토토사이트 #꽁머니 #보증업체 #안전사이트 #누누티비 #티비위키 #오케이툰 #블랙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다음드는 게시물을 제공하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라이브티비는 게시물에 대한 법정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