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운전자 안타깝다"…교차로서 끼어든 자전거, 어땠길래[0]
조회:55추천:0등록날짜:2022년06월01일 11시32분
"SUV 운전자 안타깝다"…교차로서 끼어든 자전거,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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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것들 참교육 당해야 하는데 하.......진짜 어질 어질 하네
교차로에서 직진하는 SUV(스포츠실용차) 앞으로 갑자기 자전거 한 대가 끼어들면서 차와 그대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교차로에서 직진하는 SUV(스포츠실용차) 앞으로 갑자기 자전거 한 대가 끼어들면서 차와 그대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암동 자라니 화가 남 주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라니는 고라니처럼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를 유발하는 일부 자전거 이용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다.
글쓴이 A씨는 "SUV 운전자만 안타깝게 됐다"며 최근 목격한 차와 자전거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신호를 받은 SUV가 교차로에 진입한다. 이때 건널목 방향에서 자전거 한 대가 튀어나온다.
이 자전거는 직진하는 SUV를 보지 못한 것인지 알면서도 먼저 가려고 한 것인지 차를 피하지 않고 도로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른다. 결국 차의 앞부분과 충돌하며 도로 위로 넘어진다.
덤프트럭과 버스 사이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영상은 마포경찰서에 사고 차량 번호와 같이 제보했다"며 "늘 같은 시간, 같은 길로 출근해 종종 보던 자전거 운전자인데 목숨 내놓고 탄다. 오늘 하는 거 보니 진짜 오래 못 살 거 같다"고 했다.
실제 A씨가 공개한 또 다른 영상을 보면 덤프트럭과 버스 사이를 달리는 등 위험하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확인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짜증난다", "자해공갈이나 보험사기 아니냐", "저렇게 타니 자라니 소리 듣는다", "정말 SUV 운전만 안 됐다", "노린 거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교차로에서 직진하는 SUV(스포츠실용차) 앞으로 갑자기 자전거 한 대가 끼어들면서 차와 그대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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