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母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사과 없이 1500만원 제시" 분통[0]
조회:30추천:0등록날짜:2022년06월04일 10시55분
"새벽 母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사과 없이 1500만원 제시" 분통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daumd08.net/humor/4734?page=402
아니 직접 찾아 뵈어서 사과한 것도 아니고 달랑 1500???????ㅆㅂ 인간이 아니네. 20대 인간아 피해자가 너 어머니라고 생각해봐라 ㅉㅉㅉ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 뉴스1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4월25일 오전 4시46분쯤 부산시 연제구의 한 골목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해 차량인 레인지로버는 양쪽으로 차량들이 주차된 골목길을 빠르게 주행하다가 길 가장자리를 걷던 A씨의 모친을 치는 사고를 냈다.
그런데 차량은 멈추기는커녕 그대로 지나갔다. 가해 차량은 A씨의 모친을 친 뒤 50m 정도 앞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을 살짝 박고서 10m 더 앞으로 가더니 정차했다.
이후 시동을 끄고 30초 정도 서 있던 가해 차량은 이내 다시 시동을 켜더니 그대로 도주했다.
제보자는 "어머니께서 출근길에 뺑소니 사고로 10주 진단이 나왔다"며 "(이 사고로) 어머니가 발허리뼈의 폐쇄성 골절, 기타 발 부분의 열린 상처, 발목의 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 뉴스1
그 뒤 가해자 측에서 변호사를 선임했고 변호사 사무장이 형사합의금 1500만원을 제안했으나 피해자 측은 이를 거절했다.
제보자는 "사고 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가해자는 직접 사과 전화 한 통이 없다"며 "민사는 손해사정사에서 일 처리를 하는 중이고 형사 합의는 얼마나 받아야 할지, 합의 안 할시 어떻게 하면 최고의 처벌을 내릴 수 있는지 방법을 알고 싶다"고 한 변호사에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넘기는데 검찰에서 약식기소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검사가 배당되면 엄하게 처벌해달라고 진정서를 간략하게 요점만 써서 내라"며 "합의를 안 할 경우 집행유예가 아닌 실형이 옳아 보이고, 집행유예가 선고되면 공판 검사에게 항소해달라고 하라"고 조언했다.
추천 비추천
첨부파일
- 내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