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갯벌에 들어가서…” 침수된 EV6 렌트카, 119도 출동[0]
조회:100추천:0등록날짜:2022년06월07일 12시03분
“왜 갯벌에 들어가서…” 침수된 EV6 렌트카, 119도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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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웃음 밖에 나오질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난이도를 올려버렸네
서해안 갯벌에 빠진 EV6 차량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갯벌에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갯벌에 빠진 차량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운전자와 동승자로 추정되는 남녀가 갯벌에 빠진 EV6 차량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옆에서 갯벌에 빠진 차를 바라보고 있었다. 차량은 뒷바퀴가 절반 가까이 갯벌 속에 파묻혀 있었다.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20대 남녀 커플이었고 차량에는 렌트카 번호판이 달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차량이 빠진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차(왼쪽 동그라미)와 차량을 뒤에서 밀고 있는 한 남성(오른쪽 동그라미)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갯벌에 진입했던 차량의 바퀴가 헛돌아 빠져나오지 못했고 결국 차가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젊은 커플이 비싼 교훈을 얻었다” “폐차 판정을 받았다면 출고가 거의 그대로 물어줘야 할 텐데 어떻게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침수돼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EV6.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공간에서는 EV6의 출고가가 5000만원 가량이고 휴차로 인한 손해 등을 고려할 때 계약자가 수천만원 가량을 배상해야 할 수도 있다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저런 일이 생기면 빨리 동네 이장님 번호를 알아본 후 트랙터 견인을 부르는 게 제일 좋다. 갯벌에 차가 빠지면 소방차가 와도 못 빼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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