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시속 150㎞ 광란의 질주…3인조 절도범의 최후[0]
조회:109추천:0등록날짜:2022년06월14일 11시38분
훔친 차로 시속 150㎞ 광란의 질주…3인조 절도범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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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데 무슨 학생이냐????에휴.....
지난달 27일 3인조 차량 절도범이 경찰을 피해 충남 당진 한 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체포됐다./사진=경찰청
3인조 차량 절도범이 경찰을 피해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체포됐다.
지난 10일 경찰청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차량 절도범과의 대낮 추격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경찰이 절도 차량을 뒤쫓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27일 오후 2시45분쯤 충남 당진 한 왕복 4차로에서 A씨는 경찰차 2대가 다가가자 도주하기 시작했다. 당시 A씨 등 3명은 충남 천안 한 지하 주차장에서 검은색 차량을 훔쳐 타고 있었다.
지난달 27일 3인조 차량 절도범이 경찰을 피해 충남 당진 한 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이고 있다./사진=경찰청
지난달 27일 3인조 차량 절도범이 경찰을 피해 충남 당진 한 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이고 있다./사진=경찰청
A씨는 시속 150㎞ 넘는 속도로 달리다 왕복 2차로에 진입하자 중앙선을 침범했다. 또다른 도로에선 휘청거리며 난폭 운전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공간에 들어선 뒤 시민을 향해 달려들기도 했다. 이 시민은 차량이 빠르게 다가오자 뒷걸음질을 쳐 사고를 피했다.
약 15분간 A씨와 추격전을 벌인 경찰은 오후 3시3분쯤 양옆이 나무와 논밭 등으로 막힌 도로에 진입하도록 절도 차량을 몰았다. A씨가 이 도로로 들어서자 경찰차 2대가 A씨 차량의 앞뒤를 각각 포위했다.
A씨는 차량을 세웠고 경찰은 도주 시야를 차단하기 위해 삼단봉으로 차량을 내리쳤다. 차에서 내린 A씨 등은 곧바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 등은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은 "경찰들도 겁날 텐데 열심히 나서줘 감사하다", "저 체격이 학생이라니 무섭다", "차키 간수 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7일 3인조 차량 절도범이 경찰을 피해 충남 당진 한 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체포됐다./사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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