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넘게 24시간 가동 선풍기 화재..법원 "회사 배상책임 없다" > 유머/이슈

본문 바로가기
로그인        오늘방문자: 95368명 어제방문자:372348명 전체방문자: 2055811961명    
사이트 내 전체검색

유머/이슈

30일 넘게 24시간 가동 선풍기 화재..법원 "회사 배상책임 없다"[0]
조회:108추천:0등록날짜:2022년07월29일 11시28분

30일 넘게 24시간 가동 선풍기 화재..법원 "회사 배상책임 없다"

profile_image

닉네임
토토생활 자기소개 평가하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평가하기
활동지수
계급: 소령 | 포인트:18,000 | 전체순위:564
작성글
작성글:479 | 댓글:1,671
소개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백수의하루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2-07-29 11:28

본문

https://daumd08.net/humor/5055?sfl=mb_id%2C1&stx=cjtcndakrcnd1&spt=-12861&page=24

선풍기 화재…보험사, 제조사에 소송
1심 "정상적 사용 상태 전제돼야"
한 달 넘게 쉬지 않고 가동…원고 패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용산본점에 진열된 선풍기 모습. 2022.07.08. [email protected]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서울=뉴시스]신귀혜 기자 = 선풍기 화재로 재산상 손해를 입었더라도 제품이 정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았다면 제조사의 배상책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1심 법원 판단이 나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12단독 최성수 부장판사는 보험회사 A사가 선풍기 제조업체 B사 등을 상대로 낸 1억4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지난달 27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사 보험가입자였던 C씨는 지난해 8월 B사가 제조한 선풍기를 구매해 사용했는데, 같은 해 10월 선풍기를 사용하던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두 과부하 등 전기적 원인으로 인한 선풍기 손상을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A사는 같은 해 12월 C씨에게 손해배상금 가지급금 명목으로 5000만원을 지급했는데, 이후 "제품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추지 못한 결함으로 인해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며 B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최 부장판사는 제조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최 부장판사는 제품의 결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추정하며 제조사에 손해배상책임을 지울 경우 제품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태가 전제돼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들었다.

그러면서 "C씨 등은 선풍기 구매 후 화재 발생시까지 3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이 사건 장소에서 비트코인 채굴기와 선풍기를 24시간 가동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는 선풍기가 과열될 가능성이 있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태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원고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이 사건 선풍기에 결함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기 부족하고, 다른 증거들에 의하면 이 사건 선풍기는 안전성·내구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추천 비추천
내댓글 보기  

댓글목록

검색

Total 516건 24 페이지
유머/이슈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
운영진
04/05 808857
56 12/09 282
55 12/09 288
54 12/08 232
53 12/08 280
52 12/08 220
51 12/02 196
50 12/02 196
49 12/02 194
48 11/30 208
47 11/30 170
46 11/30 185
45 11/29 211
44 11/29 205
43 11/29 221
42 07/29 112
열람중 07/29 109
40 07/29 110
39 07/22 151
38 07/22 112
37 07/22 115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업카지노 마카오 TAO 강남벳 대물카지노 라바카지노 볼트카지노 페스타 히츠 페가수스 타워벳 판도라

다음드는 게시물을 제공하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라이브티비는 게시물에 대한 법정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