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대전 국민은행 권총강도’ 용의자 2명 검거…영장실질심사 중[0]
조회:71추천:0등록날짜:2022년08월28일 11시26분
21년 만에 ‘대전 국민은행 권총강도’ 용의자 2명 검거…영장실질심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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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대전 둔산동 국민은행에서 발생한 권총 강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2명이 21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25일, 살인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한 용의자 A 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오후 2시부터 대전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둔산동 국민은행 지하주차장에서 은행 직원 1명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수송차량 속 현금 3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건 8개월여 만에 경찰이 용의자 3명을 체포했지만, 용의자들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경찰의 강압에 의한 허위자백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증거불충분으로 구속영장이 기각됐고, 이후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미제사건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유전자와 일치하는 인물을 특정해 용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다음 달 1일, 공개 브리핑을 통해 검거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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