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봉사 안 했다고 전교생 보는데 30명 얼차려…똥군기 체벌 논란[0]
조회:110추천:0등록날짜:2022년11월15일 11시43분
급식봉사 안 했다고 전교생 보는데 30명 얼차려…똥군기 체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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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 의해 단체로 얼차려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께 강원도의 A 고교 본관 중앙현관 앞에서 모든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 당번을 맡았던 학생 30여명이 교사에 의해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1~3학년의 실장과 부실장들로 급식 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게 얼차려 이유였다고 한다.
집단 얼차려를 목격한 학생들은 학교 커뮤니티 등에 관련 사진들을 찍어 올리며 교사의 강압적인 체벌을 똥군기라고 비판했다. 일부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고발했다. 집단 얼차려를 지켜본 한 학생은 체벌이 10분 이상 지속했다고 주장했으나 학교 측은 담당 교사가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바로 일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학교 커뮤니티에 올려졌던 글과 교육청 국민신문고는 현재 모두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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