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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에 목 통증” 코로나? 독감? 폐렴?…요즘 진단명 알기 어렵네[0]
조회:81추천:0등록날짜:2022년11월18일 11시34분

“고열에 목 통증” 코로나? 독감? 폐렴?…요즘 진단명 알기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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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2-11-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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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데믹에 병·의원에선 코로나와 독감 검사 동시에 진행 중
소아과에선 RSV·메타뉴모바이러스 진단 검사도 이뤄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서울 동작구에 사는 20대 백모씨는 최근 자고 일어나니 두통·인후통·근육통 증상이 시작됐는데 코로나19인지 독감인지 알 길이 없었다고 했다. 코로나19면 7일 격리를 해야 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니, 선 코로나19 검사 후 독감검사로 각각 코를 찔렀다. 백씨는 30~40분 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뒤에야 감기약을 탈 수 있었다고 했다. 백씨는 “진료비가 총 3만5000원이 나와 부담됐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고열·두통 증상 비슷한 감염병 떠도는 트윈데믹…진단명 알기 위해 검사 여러 번

코로나19 재유행에 독감(인플루엔자)까지 기승을 부리는 ‘트윈데믹’이 현실화하면서 일선 병·의원에서는 한 명의 환자가 검사를 여러 번 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은 주요 증상이 비슷한 탓에 의사조차도 환자의 설명, 상태만으로는 질병을 진단하기 어렵다. 대구에서 무지개아동병원을 운영하는 박억 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코로나19와 독감을 한번에 진단받기 위해서는 콧구멍에 면봉을 2번 찌르는 식으로 진행된다”며 “이런 검사 방식이 특히 어린이 환자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는 있지만, 자녀가 당장 고열이 나기 때문에 보호자 90% 이상은 동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고열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으로 병·의원을 방문할 경우 대부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우선 받게 된다. 건강보험이 적용돼 검사비는 무료, 진료비로 5000원 정도 청구된다. 음성일 경우 또다시 독감 검사를 받는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방식과 유사하다. 다만 비급여인 탓에 2만5000원~3만5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코로나·독감 동시진단키트 시중에 20개 있지만…병·의원서 거의 사용 안 해

한 육아 커뮤니티엔 “아침에 아이가 고열 증상이 있어서 내과를 찾았더니 코로나·독감 검사로 코를 두 번 찔러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며 “2시간이나 걸릴 정도로 의원이 북적거려 진이 다 빠지는 줄 알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댓글엔 “코를 1번만 찌르고도 코로나와 독감 진단이 동시에 가능한 병원도 있다”는 후기가 달렸다. 이는 2020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되기 시작한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키트인데, 코로나19 외에 A·B형 독감을 판별할 수 있는 부분이 별도로 표시돼 있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1월17일 기준 허가받은 코로나·독감 동시진단 키트는 유전자증폭검사(PCR)가 11개, 신속항원검사가 9개로 모두 20개다.

앞으로도 시중에 유통될 동시진단 키트는 늘어날 전망이지만 대다수 병·의원에선 여러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다. 박억 원장은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가 있어 보급화되면 의료진과 환자·보호자 모두 수월하겠지만, 현재 동시진단키트의 신속항원검사는 건강보험 적용 여부가 결정나지 않아 거의 쓰지 않고, 사용하더라도 검사비가 비싼 편”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동시진단키트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 급여 심사 청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또 PCR의 경우 검체 채취 후 진단이 나오기까지 최소 4시간이어서 다음날 오전에 결과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매력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소아과 병원서는 RSV·메타뉴모바이러스 진단도 이뤄지는 중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소아과 병원에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메타뉴모바이러스의 진단 검사도 바쁘게 이뤄지고 있다.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콧물·기침 등 증상이 비슷한 편인데 중증이 되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억 원장은 “현재 병원에 입원하는 어린이의 상당수는 폐렴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이전보다도 입원 환자 수가 많아졌다”며 “2년간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어린이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일이 없다가 올해 들어 마스크를 벗을 일이 많게 되니 RSV나 메타뉴모바이러스의 노출에 그만큼 취약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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