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안 말리고 뭐했나”…가나전 이후 권창훈 여친에 ‘악플 폭격’[0]
조회:299추천:0등록날짜:2022년11월30일 11시36분
“국대 안 말리고 뭐했나”…가나전 이후 권창훈 여친에 ‘악플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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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구 풀로 안 봐서 권창훈이가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물론 줜나 답답하고 주옥 같았겠지 그런데 왜 당사도 아닌 여친인 이수날한테 지랄들 하는지 원;;;; 진짜 악플 벌금 최소 200부터 시작해야 줄어들지 ㅋㅋㅋㅋ 악플 단 인간들 중 순수 축구팬들도 있겠지만 거진 토쟁이? 이거나 인생 루저들이 많을수도?? ㅋㅋㅋㅋㅋ 기성용아 이런 말 했었지 "답답하면 너희들이 가서 뛰던지~"그리고 왜 축구랑 관련 없는 유튜버한테 찾아가서 지랄들 하는지 어휴;;;;;;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패배한 이후, 엉뚱한 이들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경기 결과에 실망한 일부 축구팬들이 대표팀 선수의 여자친구와 가나 유튜버에게 악성 댓글을 남겼다.
한국은 2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격한 권창훈(상무)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 후반 12분 이강인(마요르카)과 교체됐다. 이강인이 투입되면서 공격이 활기를 되찾았고 0대2로 뒤지던 한국은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경기 이후 일부 팬들은 부진했던 선수들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이 화살은 권창훈과 공개 열애 중이면서 KBS월드컵 중계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유튜버 ‘이수날(본명 정이수)’에게도 향했다.
이수날은 앞서 가나 관중들과의 인터뷰를 유튜브에 게시했는데, 이 영상에는 권창훈을 향한 악성 댓글로 가득했다. “진지하게 헤어지는 걸 고려하고 앞날이 창창한 선수를 만나라” “헤엄쳐서 귀국해라” “남자친구가 국대로 선발될 때 말리지 않고 뭐했나” 등의 내용이었다. 결국 이수날은 댓글 작성 기능을 막았다.
한국어로 영상을 올리는 가나 출신 크리에이터 ‘가나 쌍둥이’ 유튜브에도 “구독 취소하겠다” “한국을 떠나라” “대한민국 이겨먹으니까 좋나” 등의 비난이나 인종을 비하하는 댓글이 달렸다. 보다 못한 네티즌들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 “악플 신경 쓰지 말라” “나는 구독하겠다” 등의 글을 달며 위로와 응원을 했다.
한국은 12월 3일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1무1패로 승점 1점이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이겨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올라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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