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육용오리농장 검출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확진…전남 21번째[0]
조회:345추천:0등록날짜:2022년12월15일 11시49분
해남 육용오리농장 검출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확진…전남 2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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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3만5000 마리 살처분
전라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농장을 방역하고 있는 모습.(전남도 제공) 2022.11.16/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해남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전남에서 21번째 발생이다.
1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결과, 해남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된 오리 폐사체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12일 30수가 폐사했다는 농장주의 신고가 접수됐었다. 방역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전날 오후 늦은 시간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출로 전남에서는 AI가 발생한 21곳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11월15일 장흥 육용오리 농장 1곳에서 AI가 발생한 뒤 나주 6곳, 곡성 1곳, 고흥 1곳, 영암 4곳, 무안 4곳, 함평 3곳 등 20곳의 가금농가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들은 모두 고병원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초동방역팀과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해당 농가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통통제, 집중소독, 임상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또 발생농장의 가금 3만5000수를 살처분하는 한편 방역지역 농장 3곳, 역학농장 및 동일 계열농장 72호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에서는 야생조류 19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순천만에서 17건, 강진만 1건, 영암호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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