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택배회사서 목도리 끼임사고 40대 여성 의식불명 > 유머/이슈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택배회사에서 4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목도리가 끼어 의식불명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8분께 남양주 진전읍의 한 택배회사 지점에서 택배 분류 작업 중이던 40대 여성 A씨의 목도리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었다.

사고 직후 주변 동료들이 칼을 이용해 목도리를 끊어 A씨를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다.

현재 A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