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낳아줄 10대 여성 종 구한다"···여고 앞에 현수막 건 60대의 최후 > 유머/이슈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 구형
 

‘실시간대구’ 페이스북 캡처

[서울경제]

대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서 ‘할아버지 아이를 낳고 살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건 6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김희영)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등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15일 대구 달서구 한 여고 앞에 “아이 낳고 살림할 여성 종 구합니다” 등의 현수막을 걸어둔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