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산불 악몽' 실화자 잡기 어렵고 처벌은 솜방망이 > 유머/이슈

본문 바로가기
로그인        오늘방문자: 285349명 어제방문자:464258명 전체방문자: 3191777660명    
사이트 내 전체검색

유머/이슈

'반복되는 산불 악몽' 실화자 잡기 어렵고 처벌은 솜방망이[0]
조회:505추천:0등록날짜:2023년04월13일 10시49분

'반복되는 산불 악몽' 실화자 잡기 어렵고 처벌은 솜방망이

profile_image

닉네임
맛점 자기소개 평가하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평가하기
활동지수
계급: 소령 | 포인트:18,795 | 전체순위:526
작성글
작성글:724 | 댓글:2,042
소개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맛점
댓글 0건 조회 505회 작성일 23-04-13 10:49

본문

https://daumd08.net/humor/9137?sfl=mb_id%2C1&stx=soso8282&page=29

111f37d1973fc80033f81f5f4635c307_1681350528_2891.jpg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에서 매년 부주의 등 실화로 인한 산불이 반복되고 있다. 해마다 다양한 산불 방지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실화자 검거와 처벌은 경미한 수준이다.


13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제천 봉화산 일대 산림 21ha를 태운 산불 발화자를 보름이 다 되도록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담배 등에 의한 실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발화 당시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은 데다 구체적인 발화원도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 2일 20ha의 산림을 태운 옥천 산불 역시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실화자를 쫓고 있지만, 영상 화질이 좋지 않아 검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106건으로 이 중 47건의 실화자를 붙잡았다. 검거율은 44.3%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산불 실화자를 검거하더라도 방화 등 고의가 아닌 과실범 또는 초범과 고령인 경우 처벌은 경미한 수준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실수로 산불을 낸 사람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 처벌 조항이 있으나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도내 47건의 사법처리 현황을 보면 내사종결이 1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소유예 10건, 벌금 5건, 구약식 기소 4건, 집행유예 1건, 기타 6건 등이다. 5건은 현재 사법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산불 특성상 실화자를 검거해 재판에 넘기더라도 명확한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매년 막대한 산림이 잿더미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원인 제공자 검거와 함께 처벌을 강화해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내 한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 원인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라며 "산불 피해가 막대한 만큼 실화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철저하게 물어 경각심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천 비추천

첨부파일

내댓글 보기  

댓글목록

검색

Total 679건 29 페이지
유머/이슈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
운영진
04/05 2513714
119 04/19 1863
118 04/19 557
117 04/19 564
116 04/19 534
115 04/17 625
114 04/17 638
113 04/17 627
112 04/16 512
111 04/16 516
110 04/16 569
109 04/13 504
열람중 04/13 506
107 04/13 503
106 04/10 594
105 04/10 588
104 04/10 586
103 04/06 607
102 04/06 600
101 04/06 601
100 04/02 805

검색

#다음드 #먹튀검증 #먹튀 #검증업체 #슈어맨 #다음드2 #라이브스코어 #토토커뮤니티 #토지노 #스포츠토토 #토토검증 #토토사이트 #꽁머니 #보증업체 #안전사이트 #누누티비 #티비위키 #오케이툰 #블랙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대물카지노 레드불 TAO 쇼미더벳 타워벳 레드벨벳 풀빠따

다음드는 게시물을 제공하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라이브티비는 게시물에 대한 법정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