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파격적으로 내린다” 난리난 삼성 역대급 제품?..jpg[0]
조회:412추천:0등록날짜:2023년04월14일 10시34분
“50만원 파격적으로 내린다” 난리난 삼성 역대급 제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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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최고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실제 구매 가격이 출시 3개월도 안돼 전격적으로 낮아진다. 인하폭도 파격적이다.
통신사들이 갤럭시S23 공시지원금을 2배 이상 올린다. 기존 8만 5000원대 요금제를 사용해야 15만원의 갤럭시S23 할인을 받을수 있었지만, 50만원으로 할인 혜택을 2배 이상으로 늘린다. 기존보다 35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더 제공하는 셈이다.
출시 3개월도 안된 최고 스마트폰의 지원금을 파격적으로 올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지원금 인상으로 고객들의 실제 구매 가격이 크게 내려간다. 가격이 159만원인 갤럭시S23 울트라의 경우 50만원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이 더해지면 1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해 진다.
13일 통신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통신3사는 협의를 거쳐, 14일부터 공시지원금을 파격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저렴한 5G 중간 요금제 출시와 함께 최고 스마트폰으로 꼽히는 갤럭시S23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일환이다.
갤럭시S23의 기존 공시지원금은 통신사별로 5만원~최고 24만원 수준이다. 최대 지원금은 월 13만원의 최고가 요금제를 쓸 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14일부터는 많이 사람들이 사용하는 8만원대 요금제부터 50만원의 공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2월 갤럭시S23 출시 당시 쥐꼬리 지원금으로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다. 출시 가격이 전작보다 20만원이나 올랐는데, 공시지원금까지 적다 보니 갤럭시S23 구입에 많이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쥐꼬리 지원금으로 요금할인을 받는 게 더 유리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사전예약 고객들 대상으로 메모리 업그레이드와 각종 사은품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은 더이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일환이다.
갤럭시S23은 출시 3개월도 안돼 국내에서만 1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최고 사양인 갤럭시S23 울트라는 2억 화소 카메라 기능에 100배 줌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카메라 기능이 아이폰 최고 모델인 아이폰14 프로맥스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은 매우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것”이라며 “지금 가장 핫한 최신 스마트폰에 이렇게 많은 공시지원금을 지급한 적이 없다.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춰 주기 위해 삼성과 통신사들이 협의해 내린 결단으로 이해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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