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쓰레기로 착각해서 집밖에 내놨다 분실[0]
조회:192추천:0등록날짜:2021년01월29일 01시50분
3억 쓰레기로 착각해서 집밖에 내놨다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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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정리하다 돈 들어있는 봉투 버려
다시 갔을 때 봉투 등 있고 돈만 사라져
경찰, 신고 받고 현장확인…행방 파악중
이삿짐 정리 과정에서 우리 돈으로 3억원이 넘는 달러 뭉치가 든 비닐봉투를 실수로 내다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A씨(39)씨는 전날 서울 종암경찰서에 거액을 분실했다는 신고를 했다.
A씨의 어머니는 지난 23~24일께 이사를 가기 위해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달러 약 28만불(한화 3억1000만원)이 반씩 든 비닐봉투 2개를 집 밖 쓰레기를 모아둔 곳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이 사실을 깨닫고 27일 오후 11시께 밖으로 나가 확인했을 때, 돈을 싸둔 담요와 비닐봉투만 있었을 뿐 돈은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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