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농구분석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포틀랜트 트레일블레이저스[0]
조회:181추천:0등록날짜:2016년12월30일 19시39분
12월 31일 농구분석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포틀랜트 트레일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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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1승을 놓고 목요일 일정을 소화한다.
샌안토니오는 피닉스 선즈와의 직전경기 맞대결에서 119-98, 21점 차 완승을 따냈다. 3연승 상승세.
이후 주어진 휴식도 매우 달콤했다. 팀 내 득점 1위인 카와이 레너드가 장염 증세로 지난 경기에 결장했지만
리드를 잡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레너드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설령 레너드가 나서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대체 자원들의 실력은 충분히 통할 만하다.
시즌 초반만 해도 최악에 가까웠던 홈 성적은 어느새 10승 4패가 됐고 줄곧 홈에서 머문 일정도 만족스럽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원정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수비를 박살내면서 20점 차 완승을 따낸 바 있다.
포틀랜드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직전경기 맞대결에서 데미안 릴라드의 결장 공백을 잘 메우면서
102-89로 승리했다. 릴라드 없이 치른 2경기 성적은 1승 1패. 발목이 좋지 않은 릴라드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설령 뛴다고 해도 샌안토니오를 상대로는 대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식스맨 자원인 에반 터너의 복귀는 반갑지만 새크라멘토 전에서 드러났듯, 리딩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졌다.
고질적인 약점인 허약한 골밑 수비와 로스터 불균형도 포틀랜드의 발목을 잡는다. 새크라멘토를 잡아내긴 했지만
최근 11경기 성적은 2승 9패에 불과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도 5승 12패로 보잘 것 없다.
레너드, 릴라드 두 슈퍼스타의 출전 여부와는 관계 없이 승리는 샌안토니오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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