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배구분석 현대건설 vs GS칼텍스[0]
조회:149추천:0등록날짜:2017년02월08일 14시10분
2월 8일 배구분석 현대건설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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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직전경기(2/3)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2-3(25:16, 17:25, 25:21, 21:25,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0-3(22:25, 18: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1패의 성적.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황연주(20점)의 분전이 나왔어도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양효진(18점, 47.6%)이 블로킹 6득점 포함 개인 시간차 공격의
날카로움이 살아나는 부활이 나왔지만 리시브에 울고 웃으며 세트별 경기력이 요동치는 가운데
꾸준히 제 몫을 해주고 있던 에밀리(14점, 29.3%)가 주춤했던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선발로 내보낸 에밀리와 한유미 대신 고유민, 정미선을 교체 투입하며 리시브 안정을 꾀했지만
회복이 쉽지 않았고 에밀리는 경기 종료후 수비형 용병을 뽑은 보람이 없다는 양철호 감독의
혹독한 질책에 폭풍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랠리 상황에서 어렵게 득점에 성공하면 곧바로 서브 실수가 나오는
문제점도 여전했으며 순위 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했던 경기에서 최하위 도로공사에게 발목을 붙잡히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상이 걸린 타이밍 이다. 현대건설은 홈에서 6승6패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2/4)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22, 25:20,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1(25:13, 25:22, 24:26,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올스잔전 휴식기 이후 2연승을 만들어 냈으며 시즌 9승13패의 성적.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통해서 독감 증상을 완전히 떨쳐낸 황민경(16점, 58.3%)이 맹활약을 펼쳤고
강소휘(10점, 62.5%), 표승주(10점, 63.6%)가 높은 공격률 속에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알렉사(14점, 37.8%), 이소영(7점,35.3%)의 부족했던 공격 성공률과 득점을 커버해 냈던 경기.
특히, 황민경과 표승주는 상대 길목을 차단하는 신들린 디그와 블로킹으로 여자부 배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분위기 싸움에서 앞서나갈수 있는 힘이 되었고 부상 복귀후 몸이 무거워 보였던
주전 이나연 세터는 자신의 몸 상태가 100%에 올라왔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며 토종 선수들을
이용한 반박자 빠른 배구를 구사했다. GS칼텍스는 원정에서 4승7패를 기록했다.
4라운드 알렉사의 결장 경기를 제외하더라도 1,2,3라운드 맞대결에서 엘렉사가 연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현대건설의 블로킹 벽을 넘어서지 못한 GS칼텍스 이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 팀은 패했지만 팀의 기둥 양효진은 후반기 들어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폭풍 눈물을 흘렸던 에밀리 또한 독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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