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WBC 3월6일 한국 이스라엘 분석[0]
조회:62추천:0등록날짜:2017년03월06일 07시47분
[도깨비] WBC 3월6일 한국 이스라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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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orld Baseball Classic 1차전 (1R A조)
2017.03.06 18:30 고척 스카이돔
(3위) 대한민국 Vs 이스라엘 (41위)
도깨비 분석
3월6일 한국 이스라엘 분석 시작합니다.
한국 이스라엘 선발투수
한국 이스라엘 분석
홈팀인 한국은 1차전 선발투수로 장원준을 내정했다. 이스라엘 타자들이 좌투수에 약한면모가 있을뿐더러 지난시즌 국내선수중 최다승과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장원준이 1선발이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평가전에서도 요미우리, 쿠바, 상무전에서 무실점 경기력을 보여주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장원준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함일 것이다. 좌우타자 가리지않는 모습과 위기상황에서도 충실히 자기역할을 해내는 에이스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다. 평균구속 142km대로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무엇보다 이닝이터의 자질도 있기에 대표팀의 1선발로 손색이 없다. 좌투수라는 강점을 살린다면 이스라엘 상대로 충분히 활약이 가능해보인다. 한국의 불펜투수로는 차우찬, 오승환, 원종현, 임창민, 임창용 등 다양한 선수들이 포진되어있다. 오승환을 제외하면 제구력에서 약간 아쉬움을 보이는 선수들이지만 공스피드와 노련함에서는 뒤치지 않는 선수들이기에 풍부한 경험과 경기운영으로 타자들을 상대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의 타선은 신구조화가 돋보인다. 기존 대표타자였던 이용규, 이대호, 김태균, 손아섭 등을 비롯하여 서건창, 민병헌, 김하성, 오재원, 최형우, 박석민 등 국내 최고의 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대호까지 가세한 한국대표팀은 파워까지 겸비한 밸런스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국 타자들은 컨택능력과 커트능력이 매우 좋기에 다른 해외선수들에게 늘 고전이 되어왔다. 급하게 공을 치는 것보다 공을 오래보면서 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한국 이스라엘 분석
원정팀 이스라엘은 16개의 투수자리를 모두 채우며, 이번 WBC를 준비하였다. 국적이 아닌 핏줄로도 참여가 가능한 WBC인 만큼 다양한 선수들이 포진되어있다. 선발투수는 제이슨 마키(40세)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투수다. MLB 통산 377경기 124승 118패, 1968 1/3이닝, 평균자책점 4.61이다. 2015년 신시내티에서 방출이후 무적신세다. 마키의 주력구종은 싱커다. 구사비율 60%에 달하는 싱커는 평균 구속 140km, 그리고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로 주로 구사하는 기교파 투수다. 패스트볼을 주로 구사하지 않기때문에 한국타자들이 초반에 적응하지 못하여 고전할 수 있다. 불펜진은 롱릴리프 조시 사이드, 대니 버라와 등이 있다. 이 선수들은 150km가 넘는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선수들이다. 버라와 같은 경우에는 제구력이 문제가 있기에 볼넷을 노리는 편도 좋아보인다. 이외 13명의 투수들이 있지만 모두 각기 다른 유형의 투수들이 분포되어있다. 다행히 이스라엘에는 메이저리그 현역 투수들이 없고 마이너리그출신들이 많다. 타선에서는 포수 라이언 라반웨이가 있는데 파워가 좋은 타자로 홈런생산이 가능한 타자다.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00홈런을 칠 정도로 파워가 있다. 한국팀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타자다. 이스라엘이 타자로스터보다 투수 로스터에 중점을 두었기에 잦은 투수교체를 보여주는 벌떼야구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WBC 본선 16개국중 랭킹이 가장 낮은 이스라엘이기에 이번시즌 조별리그 1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3월6일 한국 이스라엘 배당흐름
3월6일 한국 이스라엘 선발 라인업 및 리조부 선수명단
- 도깨비 최종 분석 -
한국과 이스라엘이 1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이스라엘이 투수로스터를 가득채우면서 많은 계투를 보유하였지만 확실히 내세울 계투진은 없다. 다양한 선수 투입으로 상대를 곤란하게만들겠다는 작전이지만, 야구에서는 확실한 1명의 에이스가 더 나은 것이 현실이다. 오히려 계투들 또한 타자들을 처음 상대하므로 곤란해할 가능성도 있다.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던 선수들도 있지만 대부분 마이너리그 출신들로 구성되었고 볼스피드를 제외하고 제구력이 좋지 않은 편이다. 타자들 또한 파워있는 타자들이 두어명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마이너에서도 2할대에 머물렀던 타자들이 대부분이다. 한국 선수들이 충분히 전력상 앞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선발 장원준과 오승환은 에이스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이고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시범경기 미친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마무리를 가할 수 있는 김태균, 이대호 등 파워있는 타자들도 즐비했기에 고척에서 펼쳐지는 이번 1차전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승 ★★★★
핸디캡승 ★★★
7.5 기준 Over ★★★
8 기준 Over ★★
8.5 기준 Over ★
9.0 기준 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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