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콜로라도 vs 세인트루이스 MLB 메이저리그 야구분석 > 스포츠 픽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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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선의 대폭발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5승 2패 3.31)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2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프리랜드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건 믿을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무래도 최근의 부진이 걸린다. 전날 경기 8회에만 무려 8점을 뽑아내면서 10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멋지게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불펜 운용도 조던 라일스 1명으로 마무리 지은게 꽤 도움이 될듯.

   불펜의 부진이 대패로 이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아담 웨인라이트(4승 3패 4.81)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2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웨인라이트는 

   최근 2경기에서 13.1이닝 1실점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쿠어스 필드 통산 성적이 3승 

   2.73이라는건 커다란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센사텔라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에서

   시작과 동시에 완봉패를 당한 여파가 대단히 클 것이다. 

   0.2이닝동안 7점을 내준 불펜은 신뢰도가 급감하는 중.

   3:0으로 경기가 끝났다면 이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조금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수 있었다. 

   그러나 8회말에 8점을 내주면서 콜로라도의 기세만 살려주는 그림이 나와버렸다. 센사텔라의 호투는 

   당연하게도 프리랜드의 호투로 이어질수 있을듯. 웨인라이트가 쿠어스 필드에서 강한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이야기는 성립될수 없다.

   기세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