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국야 분석 [한화 vs SK][2]
조회:376추천:0등록날짜:2017년08월16일 11시25분
8월 16일 국야 분석 [한화 vs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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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내린 비가 여러모로 도움이 된 한화는 오간도(6승 4패 3.77)가 변함없이 마운드에 오른다.
부상에서의 복귀전이었던 9일 두산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힘으로
승리를 거둔 오간도는 투구 내용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홈이라는게 기대를 걸 유일한
요소일듯.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의 반등을
만들어내야 하는게 무엇보다 급선무다. 선발이 바뀐건 도움이 될수 있을듯. 우천 취소는 분명 불펜에 도움이
될 것이다.우천 취소가 대단히 고마운 SK는 백인식(0.00)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kt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바 있는 백인식은 작년 1년을 팔꿈치 수술 후 재활로 날려버린바 있다.
일단 한창때의 그것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편. 2015 시즌 선발로서의 투구는 나쁘지 않았다는게 기대를 거는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고영표 공략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홈런 1발 포함 3점에 그친 SK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일단 우천 취소가 도움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간도는 그대로 밀고 나간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를 백인식으로 바꾼건 그만큼 다이아몬드에 대한 신뢰
상실로 볼수 있다. 물론 백인식이 깜짝 호투를 할수 있겠지만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가 선발에서
잘 던지길 기대하는건 조금 무리가 있다. 그리고 한화의 타선은 무엇보다 최근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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