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국야 분석 [삼성 vs 넥센][0]
조회:117추천:0등록날짜:2017년08월16일 11시26분
8월 16일 국야 분석 [삼성 vs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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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우천 취소가 대단히 반가운 삼성은 김대우(2승 5패 9.73)가 변함없이 선발로 나선다.
3일 두산전에서 4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김대우는 역시 선발로서의 기대치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넥센 상대로 구원으로서의 투구는 좋았지만 그게 5이닝까지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다. 일요일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롯데의 투수진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만큼은 기대를 걸기에 충분해 보인다. 우천 취소는 불펜의 운용에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을듯.
한참 좋을때 내린 비가 너무나도 아쉬운 넥센은 김성민(2승 1패 5.02)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0일 두산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성민은 최근 2경기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는게 걸리는 부분이다. 삼성 상대로도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하다는게 문제가 될듯. 일요일 경기에서
주효상의 홈런 포함 한화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9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득점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비로 인해 타격감이 떨어지는건 감내해야 할 부분이다. 불펜에게는 그래도
비가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역시 정대현에게 기대를 거는건 무리였나 보다. 물론 김성민이 정대현보다
조금 더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지만 대구 한정으로는 훨씬 더 좋지 않은 투수다. 김대우에게 5이닝을 기대하는건
어렵지만 대구가 고향이어도 여전히 김성민은 대구에서 부진한 편이고 타격전으로 간다면 홈에서의 삼성은
거의 무너지지 않는 팀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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