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국야 분석 [NC vs 한화][0]
조회:85추천:0등록날짜:2017년08월17일 13시42분
8월 17일 국야 분석 [NC vs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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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광주 원정에서 두 판을 모두 내주고 마산으로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타격이 말을 듣지 않는 양상이 뚜렷하다.
타격감이 좋지 않은 선수들도 있고, 2군에 내려간 선수들도 있어 당분간은 버티기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로는 맨쉽이 나선다. 시즌 13경기에서 9승1패 ERA 2.52를 기록 중이나 팔꿈치 부상 복귀 후에는 다소 주춤하다.
최근 5경기 ERA는 4.18이다. 팔꿈치에 부담을 느낀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전체적으로 피안타율이 높아졌고,
이닝소화능력도 떨어졌다. 7월 19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했으나 승리투수. NC 타선은 최근 6경기에서
모두 3득점 이하다. 이것 또한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화는 비야누에바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14경기에서 4승6패
ERA 3.62를 기록 중이고, 최근 5경기에서는 2승2패 ERA 5.97로 썩 좋지 않다. 다만 직전 2경기인 4일 KIA전,
11일 삼성전에서는 모두 QS로 승리를 따냈다. 좋을 때의 모습으로 어느 정도 돌아온 감이다. 정우람을 비롯한
필승조 투수들은 이날 모두 대기할 수 있다. 6회까지만 버텨도 경기 막판 해볼 만하다. 김태균이 부상으로 빠진 것은
큰 악재고, 이용규 또한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다만 최진행의 타격감이 상승세고, 하주석도 돌아왔다.
정근우도 건재하다. 타선을 짤 만한 여력은 된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7승4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NC는 한창 좋을 때만 못하다. 직전 마산 시리즈에서도 한화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NC 공포증을 조금은 지워냈다.
맨쉽과 비야누에바를 놓고 보면 맨쉽이 앞선다고도 볼 수 있지만, 최근 맨쉽의 투구 내용은 확실히 좋을 때만 못하다.
시한폭탄을 안고 싸우는 기분이다. 때문에 이 경기는 전체적인 흐름에서 패스를 권장한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
소액 고배당 조합이라면 오히려 한화에 과감히 승부를 걸어보자. 한화 타선은 대전을 떠나면 더 강해지는 경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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