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국야 분석 [LG vs 삼성][0]
조회:282추천:0등록날짜:2017년08월19일 12시52분
8월 19일 국야 분석 [LG vs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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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LG는 류제국(8승 5패 4.69)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8일 삼성전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류제국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롯데 상대로의 호투를 제외하면 그다지 좋은 투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류제국
역시 QS라도 해주면 다행일듯. 전날 경기에서 켈리에게 철저하게 틀어막히면서 단 2점에 그친
LG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과연 홈에서 바뀔수 있을지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불펜이
와르르 무너진건 꽤 타격이 있을듯.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 가도를 달린 삼성은 황수범
(1패 12.71)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황수범은 2군과 1군의 차이를 그야말로 극명하게 느낀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일단 첫 목표는 5이닝 버티기일 것이다. 전날 경기 10회초에 집중타를 보여주면서 5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의 타선 집중력을 원정까지 꾸준히 이어간다는게 긍정적이다. 다만 LG와 kt는
불펜의 위력이 다르다는게 변수다. 윤성환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건 큰 힘이 될듯.
치고 나가야 할 타이밍에 물리고 말았다. 현재의 LG는 말 그대로 절체절명 그 자체.
류제국의 투구는 현 시점에서 기대가 어렵지만 이는 황수범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의 타격과
불펜 운용을 본다면 더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건 삼성이 분명하지만 류제국은 어떻게든 5이닝을
버텨내는 반면 황수범은 그 이전에 무너질 공산이 크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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