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국야 분석 [KIA vs SK][0]
조회:337추천:0등록날짜:2017년08월19일 12시56분
8월 19일 국야 분석 [KIA vs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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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기아는 배힘찬(0.00)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17일 두산전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바 있는 배힘찬은 긴 이닝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일단 긴 이닝은 어렵고 5이닝을
버텨주면 대성공일듯. 전날 경기에서 2회초 터진 최형우의 솔로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기아의
타선은 원정에서 홈으로 돌아온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쁜 소식이 될것이다. 특히 SK 상대로는
기대를 걸수 있을듯.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SK는 문승원(4승 9패 5.25)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3일 kt전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문승원은 널뛰기 투구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기아 상대로는 홈에선 강했지만 원정에선 그야말로 악몽을 맛본
적이 있는 상황.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리면서 LG의 투수진을 완파한 SK의 타선은
후반기 들어서 불거진 홈과 원정의 괴리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불펜의
무실점은 도움이 될수 있을듯. 연패의 기아와 연승의 SK. 기세는 확실히 SK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선발 역시 우위를 점유하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전날의 임기준이 그랬듯 기아의 깜짝
선발 카드는 의외의 힘을 내고 있고 광주에서의 문승원은 여러모로 기대가 힘든게 현실이다.
게다가 최근 기아의 불펜은 제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는 중. 무엇보다 홈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기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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