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국야 분석 [한화 vs 롯데][0]
조회:327추천:0등록날짜:2017년08월19일 12시57분
8월 19일 국야 분석 [한화 vs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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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한화는 윤규진(6승 5패 5.3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2일 넥센전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윤규진은 최근 2경기에서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선발 전환 이후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QS 이상을 기대하는건
무리가 아닐듯.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폭발력
을 홈으로 이어오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기의 한화를 감안한다면 기대치를 높여도 좋을듯.
그러나 정우람까지 올라와야 한 불펜 운용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롯데는 박세웅(10승 3패 3.11)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한다. 13일 삼성전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힘으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기나긴 아홉수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대단히 긍정적이다. 그러나 유독 이번 시즌 한화 상대로 매우 약하다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
다. 전날 경기에서 넥센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기어코 8점을 올리면서 대역전극을 만든 롯데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폭발력이 보통이 아닌 수준이다. 12회를 제외한 나머지 6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은건 큰 힘이 될듯.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타격이 폭발해서 승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롯데는 5연승으로 4위까지 올라갔다는게 고무적이다. 그러나 한화에게는 홈이라는
강점이 있고 최근의 윤규진은 선발로서 호조를 보이는 중이다. 물론 박세웅이 롯데의 에이스급
투수이긴 하지만 유독 한화와의 궁합은 좋지 않다. 상성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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