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11월30일 [농구,배구] KBL , WKBL 전경기 분석 및 조합으로 좋은수익 마련해봅니다.[0]
조회:344추천:0등록날짜:2017년11월30일 14시38분
※페라리※ 11월30일 [농구,배구] KBL , WKBL 전경기 분석 및 조합으로 좋은수익 마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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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VS 부산 KT]
안양KGC는 직전경기(11/19) 홈에서 서울SK를 상대로 82-97 패배를 기록하며 2연패 흐름 속에 휴식기에 들어갔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오세근과 양희종의 공백을 여실히 실감해야 했고 SK와 경기에서는 상대의 3-2 드롭 존을 전혀 뚫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던 경기. 그렇지만, 대표팀에서 돌아 온 오세근과 체력을 회복한 시이먼이 리그 최고 트윈 타워의 위력을 다시 재가동하게 되고 양희종의 뛰어난 수비력 역시 큰 도움이 될것이다. 또한, 골밑을 장악하게 된다면 외곽슛이 좋은 큐제이 피터슨의 에너지도 폭발할수 있을 것이며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와 2대2 플레이에 능한 이적생 이재도는 김기윤 보다 오세근,사이먼과 호흡에 있어서 기대치가 높다. 안양KGC의 홈경기 성적은 4승5패 이다.
부산KT는 직전경기(11/28) 홈에서 전주KCC를 상대로 77-79 패배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져 있다. 계속되는 4쿼터 역전패에 선수들의 불안감과 조급함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KT 추락의 문제점이 되었던 4쿼터 뒷심 부족 현상은 종료 1.8초를 남기고 에밋에게 결승포를 허용하면서 또다시 나타났다. 낮은 높이 때문에 생기는 1대1 포스트업 공격에 의한 실점과 더블팀 수비를 들어갔을때 외곽에서 자주 사람을 놓친다는 문제점 역시 아직 까지는 보완이 되지 않은 상황. 리온 윌리엄스는 꾸준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지 못하고 있고 맥키네스는 더블 팀 수비가 들어오면 너무 쉽게 막혀 버린다. 다만,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기윤과 김민욱을 필두로 허훈과 양홍석 등 신인 선수들이 많은 출장 시간을 가져가며 활력소가 되었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는데 특히, 포인트가드 김기윤에서 파생 되는 2대2 플레이가 KCC 수비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는 것은 고무적 이였다. 부산KT의 원정경기 성적은 1승5패 이다.
재충전을 끝낸 리그 최고의 프런트코트 조합(사이먼+오세근)을 보유한 KGC인삼공사 인사이드를 장악할 것이다. 리온 윌리엄스와 맥키네스가 고전할수 밖에 없고 에이스가 묶이는 경기에서 KT는 경기 흐름을 반전 시킬수 있는 토종 자원이 약하다.
[한국전력 VS OK저축은행]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26)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5:20, 19:25, 25:22,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3)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15:25, 18: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상황. 4연패 기간 동안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승점 3점을 확보하는 2라운드 첫 승리를 기록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는데 부상으로 빠진 서재덕, 윤봉우의 공백을 김인혁, 안우재 카드로 메워 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다. 김인혁은 12득점(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1개 포함), 공격성공률 55.56%로 만점 활약을 선보였고 안우재는 자신의 커리어하이 득점(13점)을 성공시키며 전광인, 펠리페의 부담을 덜어줬다. 루키 이호건 세터는 거침없는 속공 토스로 이전과 다른 한국전력의 공격 패턴을 만들어 냈으며 전광인의 입맛에 맞는 낮고 빠른 토스를 배달했다. 또한, 전광인은 리시브 점유율 37.84%를 가져가며 리시브를 도맡아 하면서도 공격성공률 55.17%로 순도 높은 득점(18점)을 성공시키며 토종 에이스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토종 선수들이 살아나자 상대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난 펠리페(24점, 서브에이스 4개)의 리듬이 올라오는 가운데 승리를 기록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되었다.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25)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0-3(17:25, 23: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1)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1(25:21, 33:31, 25:27,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삼성화재를 상대로는 블로킹 싸움(4-12)에서 완패를 당했고 브람(13점, 54.2%)과 송명근(13점, 47.8%)이 힘을 냈던 2세트를 제외하고는 1,3세트 무기력하게 무너졌던 경기. 현재 OK저축은행은 팀 공격 전체 3위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이고 있지만 리시브, 범실, 세트에서 6위로 뒤처져 있고 디그는 리그 전체 꼴지 이다. 수비가 되지 않고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세터가 속공(전체 6위)를 사용하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단조로운 오픈 토스를 올릴수 밖에 없고 결정적인 순간 상대 블로킹 벽을 뚫지 못하고 있는 상황. 엎친 데 덮친 격 으로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11바늘을 꿰메는 부상을 당한 미들블로커 박원빈(3라운드 복귀 예정)의 공백으로 가뜩이나 약한 센터진이 더욱 얇아졌고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적생 김요한은 아직 경쟁력이 떨어진다.
붕괴직전에 있던 한국전력을 살린 것은 김인혁과 이호건 세터의 젊은 패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이 김인혁과 이호건에 대한 준비 부족과 대처가 미흡했다고 생각 되는데 김인혁은 경남과기대 시절 플로터 무회전 서브 시리브에 대한 약점이 노출 되었던 선수 이고 이호건의 속공 토스는 대비를 한다면 충분히 잡아낼수 있는 빠르기 였다고 생각 된다. 무엇보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좋았던 상대팀을 상대로는 2라운드 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약했던 상대에게는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펠리페 라는 것도 체크 포인트. 펠리페는 1라운드 맞대결 당시 17점, 37.1%의 낮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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