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vs 삼성생명 + 울산모비스 vs 부산KT +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 스포츠 픽 게시판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울산모비스 vs 부산KT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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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직전 KDB생명에게 46-6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내용면에서 김단비가 24득점을 기록하며 폼을 유지했지만 나머지 용병포함 국내자원들은 최악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쏜튼은 7득점,그레이는 4득점을 기록하며 슛터로서의 기본도 해내지 못했고 야투 성공률또한 최악이었습니다. 여기에 국내선수들은 동내농구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는데 유승희,곽주영은 총합 52분 42초동안 1득점도 하지 못했습니다. 3점슛은 12차례 시도해서 단한번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2점슛 성공률 또한 37.8% 였습니다. 공격에서 실수가 나오며 경기가 꼬이자 수비까지 꼬이며 이경은이 2:2 플레이에 너무 쉽게 골밑을 내주었습니다. 신한은행의 직전경기는 올시즌 모든경기 통들어 최악이었습니다. 

삼성생명은 직전경기 팀의 핵심 자원인 토마스가 귀한했지만 강호 우리은행의 벽을 넘기에 역부족 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은행경기에서 토마스가 29득점 22리바운드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김한별과 코트를 넓게 사용하며 공간을 만들어오던 고아라가 부상으로 이탈된 자리를 결국 메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주연,이민지등 어린 선수들이 대체자원으로 올라왔지만 아직까지 경기리듬이 부족했고 용병을 모두 사용할수있는 3쿼터부터도 토마스,배헤윤의 동선이 겹치며 알렉산더의 활용율이 아쉬웠습니다.

신한은행의 직전 경기력을 생각한다면 김단비를 제외한 국내자원들은 프로다운 모습을 1도 보이지 못했습니다. 여론이나 정보지에서 욕하듯이 반성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반면 삼성생명은 패배하는 와중에도 용병들이 꾸준한득점력을 보였고 선수 전체적으로 호흡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2명의 용병자원 투입이 가능한 3,4쿼터 동선만 정리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기대해볼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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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직전 안양 원정에서 91-78 승리를 기록 했습니다. 안양 KGC를 상대로 3,4쿼터 동선이 겹치며 경기리듬을 잡지못했던 용병 블레이클리, 테리가 포메이션 변경이후 호흡을통해 확실한 파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이종현도 투혼을 발휘하며 팀 기세상승에 한팔을 거두었고 국대에서 돌아온 전준범이 외곽에서 3점슛 3회시도를 모두 성공시켜며 외곽에서의 공격으로 인사이드 라인을 무너뜨리는 좋은 경기가 나왓습니다.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6명의 주력자원이 모두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폼이 올라왔다는 것 입니다.

부산KT는 현재 5연패를 기록중이로 기세가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 개인사정으로 미국에 갔다온 맥케네스는 직전경기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고 유독 4쿼터만 되면 엉망으로 변해버리는 4쿼터 저주가 계속해서 발생화고있습니다. 리올 윌리엄스가 22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혼자서 해결하기에 리듬이 너무 좋지 못했고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가드진이 약한 부산은 계속해서 밀리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포인트가드 김기윤이 김영환과의 호흡을통해 득점 물꼴을 만들려는 움직임은 긍정적 이었습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T가 홈에서 모비스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모비스는 중요 자원인 이종현과 전준범이 국대에 차출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모비스가 풀전력 가동이 가능한 시점인만큼 최근 연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떨어진 부산KT에게 설욕할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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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직전 경기 대한항공을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 했습니다. 현재 11연승의 기록으로 5년만에 최고의 폼을 기록중입니다. 5세트 9-14까지 몰렸던 상황에서 끝가지 경기를 포기 하지 않고 듀스까지 몰가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공격 성공률 1,2위를 달리고 있는 박철우와 타이스가 매경기 팀의 득점력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다만 제3 공격 옵션이 되어야 하는 센터 공격수들과 류운식의 경기력이 이전 경기들보다 아쉬웠지만 아직까지 폼이 떨어졌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현대캐피탈 직전경기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0완승을 기록 햇습니다. 서브와 블로킹 에서 우위를 점했고 서브 5득점 포함 21득점을 폭발시킨 무성민이 에이스의 역할을 확실히 해냈습니다. 부상 투혼을 보인 안드레아스와 송준호는 제3 공격 옵션으로 팀에 도움을 주었고 신영석과 차영석 역시 미들블로커러서 자신들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여기에 베테랑 노재욱세터가 살아났다는점도 팀의 리듬에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양팀은 1,2위 팀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대한항공의 행보가 조금더 파격적이며 그기세가 남다릅니다. 11연승을 기록하는동안 팀내 모든자원들이 패배하는 쎄트에서도 끝가지 물고늘어지며 최선을 다했고 결국 지난 경기에서는 대역전극을 만들었습니다. 공격 성공률,1,2위를 달리고있는 박철우와 타이스가 현대캐피탈전에서 충분히 득점력을 이어갈수 있을것이고 류운식의 경기력만 다시 자리잡는다면 제3옵션 싸움에서도 삼성화재가 우위를 점할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