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국내경기 분석자료 오늘도 건승!! > 스포츠 픽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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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vs 대한항공>

-홈팀-

삼성화재는 우리카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하였다.

2.3세트 아쉽게 경기를 내주기는 하였지만 좋은 집중력을 보이며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타이스가 30득점 57.1%의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박철우가 16득점 46.6%의 공격성공률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보인 리시브라인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요소가 되었고 결정적인 순간 나와준 블로킹이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었다.. 유효블락을 적절하게 생산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타이스의 컨디션이 좋은만큼 새컨찬스를 잘 살려내는 모습이다.

리시브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는만큼 삼성화재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조금은 부진했던 황동일 세터가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세트성공률이 높아지고있다는점도 삼성화재가 안정감을 보일수 있는 요소가 될수있따. 공격성공률과 블로킹에서도 안정감을 보이고있기에 범실이 많은 팀을 상대하는 삼성화재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기본에 충실한다면 다시한번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4연승의 좋은 흐름이 중단되었따. 가스파리니가 13득점에 그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정지석이 12득점 김학민이 9득점을 올려주기는 하였지만 리시브가 상당히 불안했던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였다. 연승기간동안 가스파리니의 활약이 상당히 좋았던 대한항공으로서는 가스파리니가 활약을 보이지 못한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ㄴ포다. 특히 범실이 많은 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대한항공은 앞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리시브라인이 회복세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김학민의 리시브가 상당히 좋지 못한 상황이고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이던 정지석 역시 리시브가 흔들렸던 만큼 이부분은 대한항공의 약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리시브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면 앞서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가기 힘들다. 특히 풀세트 접전이 많아지며 체력 소모 역시 컸기에 대한항공은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는 것 또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 vs kcc>

-홈팀-

전자랜드는 부산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5연패뒤 2연승에 성공하였다.

브라운이 2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의 활약을 보였고 셀비가 19득점을 올려주며 용병부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던점이 부산kt를 압도할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

전자랜드는 정효근이 14득점을 올려주었는데 최근 정효근의 컨디션이 좋다는점이 긍정적이다.

김상규 역시 3개의 3점을 넣어주며 9득점으로 활약을 보였다. 3점 생산력이 떨어지며 고전하였던 전자랜드로서는 최근 2경기 야투 흐름이 돌아온점이 반갑다. 또한 2경기 모두 70점대 실점을 기록하여 디팬스 부분에서 안정적인 페이스를 이끌어낸점이 긍정적이다. 연패기간동안 평균 90실점을 기록하며 디팬스가 무너졌었던 전자랜드로서는 팀컬러인 디팬스의 집중력이 좋아졌다는점에서 반전을 노려볼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차바위가 부상으로 이탈하여 이번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점은 아쉽지만 김상규와 정영삼의 외각이 터져준다면 충분히 빈자리를 메꿀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높이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이기에 전자랜드는 높이를 극복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철저한 박스아웃과 더블팀 디팬스가 효과를 거둔다면 수비능력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전주kcc는 연장 접전 끝에 안양kg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체력적으로 유리한 경기였지만 2쿼터 디팬스가 무너진점이 약점이 되고 말았다. 전주 kcc의 디팬스 능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경기를 기준으로 원주동부와 창원lg전을 제외하면 모두 80실점 이상을 기록하였다.

원주동부는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였고 창원lg는 김종규가 부상으로 이탈하였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주kcc는 디팬스의 부족하을 채워내야 한다. 송교창이 부상에서 안정적으로 복귀하며 직전경기 13득점으로 활약을 보인점은 반갑다. 송교창의 디팬스 능력을 감안했을 때 송교창의 복귀는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현민이 출전시간을 보장받고 있기는 하지만 이현민은 공수양면에서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부분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아보인다. 이정현이 직전경기 친정팀을 상대로 22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보였지만 이정현이 기복을 보이고 있다는점도 아쉽다.

하승진과 로드의 높이는 이번경기에서 최대 강점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경기 흐름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앞선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전주kcc는 오팬스보다는 디팬스에서 고전하였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얼마나 좋은 오팬스 능력을 보이느냐가 관건이 될것으로 보인다.

<서울sk vs 안양kgc>

-홈팀-

서울sk는 서울삼성과의 S더비에서 패하고 말았다. 3점이 터지지 않았던점과 디팬스가 무너진점이 아쉬웠다. 외각 허용이 많아지며 서울sk는 자신들의 강점인 드롭존 디팬스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좀처럼 터지지 않는 3점포 역시 서울sk의 발목을 잡고 있다. 앞선경기 정재홍이 4개의 3점을 터트려주기는 하였지만 13개를 시도하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인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 헤인즈가 24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하며 앞선 경기들보다 컨디션이 돌아온점은 반갑다.

하지만 화이트의 부진이 이어지고있고 포워드진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기에 약점을 노출한다. 특히 최부경의 디팬스 능력은 좋지만 외각이 좋지 못한점을 상대팀이 적절하게 활용하며 지역방어를 펼치면 고전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지역방어를 타계하기 위해서라도 서울sk는 3점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3점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면 최근 야투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안양kgc를 넘어서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안영준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있고 결정적인 순간에 턴오버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문경은 감독의 선수운영도 도마위에 오르는 모습이다. 김민수와 변기훈등 외각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활약을 보이지 못한다면 드롭존 디팬스가 공략당하고 있는 현재의 서울 sk는 강점을 이어가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안양kgc는 전주kcc와의 연장승부 끝에 패하며 8연승이 마감되었다. 라운드 전승을 노려볼수 있었던 안양kgc엿고 여전히 좋은 외각능력을 보여주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체력적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근이 경기 후반부 결정적인 턴오버를 기록하였다는 점도 아쉽다. 사이먼이 2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고 오세근이 26득점 8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보였따. 안양kgc로서는 최근 양희종의 3점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직전경기 강병현이 부진하기는 하였지만 강병현의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충분히 활약을 기대해 볼만한 요소들이 많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2일간의 휴식이 있었다는 점은 안양 kgc에게 상당히 반가운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서울sk의 드롭존 디팬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3점 생산력이 필수인데 최근 3점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다만 사이먼과 오세근의 출전시간이 상당히 많았고 오세근의 컨디션이 100%정상이 아니라는 점은 부담감으로 작용할수 있다. 실제로 오세근은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기에 경기력 기복을 보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안양kgc가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인사이드 능력보다는 3점 능력이 안정감을 보여주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vs kb스타즈>

-홈팀-

전반기 상당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5연패로 경기를 마감한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3점 부분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쏜튼의 흐름 역시 안정적이지 못하다. 앞선 경기에서 그레이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점은 긍정적이지만 신한은행은 3점 생산력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반전을 보이기 어렵다. 후반기 일정이 좋지 못하다.

이번 경기 이후 우리은행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신한은행은 좋지 못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신한은행이 승리를 거두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부분은 쏜튼의 활약이다. KB스타즈를 상대로 쏜튼은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2라운드 경기에서는 37득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하였다. 이런 좋은 흐름을 이어갈수 있다면 신한은행은 충분히 반전을 보일수 있다. 하지만 쏜튼이 외각으로 빠지며 외각에 의존하는 경기들이 최근 많았다는점은 불안요소이다. KB스타즈의 높이를 감안했을 때 인사이드에서 막히면 다시한번 외각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신한은행의 약점이 3점 부분이 좋지 못한 상황이기에 쏜튼이 인사이드에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외각 찬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쉽지 않다. 인사이드에서 쏜튼이 적절하게 흐름을 이어갈수만 있다면 신한은행으로서도 큰산을 넘어설수 있다.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쏜튼의 활약이 이어져야 신한은행은 반전을 보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전반기 마지막을 3연승으로 마감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KB스타즈이다.

단타스와 박지수의 트윈타워는 매경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지수의 블락능력은 KB스타즈의 인사이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를 보이고 있다. KB스타즈는 김보미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3점 생산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점이 긍정적이다. KB스타즈로서는 외각 능력이 안정감을 보인 경기들에서 강점을 보인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3점이 중요하다. 전체 팀들중 신한은행을 상대로 3점 생산력이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27.7%로 평균인 34.1%에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KB스타즈는 3점 생산력이 안정감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 인사이드 능력에서는 강점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또한 휴식일이 있었던 만큼 박지수의 체력적인 부분이 안정감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에 인사이드 득점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KB스타즈는 쏜튼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보인만큼 이부분에서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KB스타즈로서는 쏜튼에게 줄 점수를 주고 다른 외각을 막아선다거나 쏜튼을 집중마크하며 쏜튼의 득점력을 줄인다거나하는 디팬스가 필요해보인다.

3쿼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커리의 활약상은 KB스타즈가 좋은 흐름으로 이어진 요소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감을 가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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