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지난 리그 라운드 왓포드에 충격적인 3-1 완패를 당하며 무리뉴 감독 커리어 인생에 있어서도
큰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주중 리그컵 경기에서 노스햄턴 타운에 1-3 완승을 거두며 반등 반팔을 마련한 상태.
최근 가장 팀내에서 드러내야 할 선수로 지목되는 주장 루니의 활용을 두고 무리뉴 감독의 고심은 깊은 상태.
다음주 주중 유로파리그 홈경기가 있는 만큼 무리뉴는 로테이션 역시 염두해야 한다.
이번 매치 주안점으로 맨유는 레스터를 상대로 최근 14경기중에 13경기나 무패를 기록할 만큼 강세를 보였다는 점.
반면 레스터 시티는 지난 리그 라운드 승격팀 번리에 3-0 완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한 모습.
그러나 주중 리그컵 경기에서 첼시를 만나 연장끝에 2-4로 패하며 다소 기세가 꺾였다.
주력 투톱인 바디와 슬리마니와 윙어 마레즈를 아끼며 경기에 임했지만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만큼
얻은 소득이 없었다. 아울러 다음주 주중 FC 포르투와의 챔스 홈경기가 있는 만큼
라니에리 감독은 무게 중심을 가늠해야 할 시점에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