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네이션스리그 10월 15일 이탈리아 vs 네덜란드[1]
조회:6추천:0등록날짜:2020년10월14일 20시19분
UEFA네이션스리그 10월 15일 이탈리아 vs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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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피파 랭킹 12위)
페이스에 이상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직전 폴란드와의 승부(0-0 무)에서도 60.6%의 높은 볼 점유율과 16회에 이르는 많은 슈팅 빈도를 앞세우고도 단 1골없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폼이 떨어진 벨로티(FW, 토리노), 지나치게 개인 전술에 의존하는 키에사(AMF, 유벤투스) 조합으로는 한계가 명확해 보였다. 물론 이번 일정의 양상은 이들에게 근소하게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현 이탈리아의 라인 업은 전반적으로 역습 상황에서 효율이 높은 구성이다. 네덜란드는 필시 중원 장악과 지공 패턴을 통해 이탈리아의 볼 소유 빈도를 줄이려 할 가능성이 높다. 다행스럽게도 역습 상황에서의 공격 효율을 높이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 상대적으로 조급한 네덜란드의 현 상황이 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
◈네덜란드(피파 랭킹 13위)
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1조 3위(3전 1승 1무 1패 1득점 1실점)다. 앞선 세 차례의 조별 예선에서 단 1골만을 기록했다는 점만으로도 이들이 난항 중임을 알 수 있다. ‘간판 센터백’ 반 다이크(DF, 리버풀)의 페이스가 유독 흔들리고 있고, 특히나 속도전에 취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함께 합을 맞출 벨트만(DF, 브라이튼)의 실전 감각이 크게 떨어진 점이 아쉽고, 아케(DF, 맨 시티) 역시 측면이 낯설어 보인다. 현 시점에서는 데 용(MF, 바르셀로나), 더 룬(MF, 아탈란타), 반 더 베크(AMF, 맨유)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높은 지점에서 성실한 1차 압박에 주력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만 지나친 의욕이 불러올 후폭풍이 꽤 클 것으로 전망한다. 바벨(FW, 갈라타사라이), 데파이(FW, 리옹), 프로메스(FW, 아약스) 등 1-2선을 아우를 수 있는 자원들의 존재는 인상적이나, 이탈리아의 후방을 도려낼 만한 영민한 옵션이 부족한 점은 아쉬운 대목.
◈코멘트
이탈리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두 팀의 전력 차는 크지 않다. 오히려 중원 장악 능력에서의 완성도는 네덜란드가 낫다. 하지만 A그룹 1조 상황 상, 네덜란드가 필요 이상의 적극성을 어필해야 하는 환경이다. 전략적 측면에서의 위험 부담을 감수하게 될 공산이 크다. 그나마 역습 전개 시의 완성도가 뛰어난 이탈리아가 공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다. 오버(2.5), 핸디캡(-1.0) 무 접근을 차순으로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이탈리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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