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0월 26일 브레멘 vs 호펜하임[0]
조회:62추천:0등록날짜:2020년10월25일 16시34분
분데스리가 10월 26일 브레멘 vs 호펜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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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0월 26일 브레멘 호펜하임 경기분석
◈베르더 브레멘 (7위, 패승승무)
시즌 1R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홈 1-4 대패를 당했지만, 이후 치른 3경기에서 2승 1무 5득점 2실점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실점 빈도를 크게 줄인 점이 인상적이다. 적절한 시점에 모이산더(DF)와 토프락(DF)이 온전하게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를 회복했다. 베이코비치(DF)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직접적인 장치가 될 수 있겠다. 최소 실점, 아니 무실점도 가능한 라인 업이다.
은봄(MF), 비텐쿠트(AMF), 퓔크루크(FW) 등 1-3선을 아우르는 거대한 코어 조직은 적어도 ‘활동량’과 ‘적극성’을 극대화시키는 데 능하다. 호펜하임의 중원 조직을 상대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좌-우 첨병’ 셀라시에(DF)와 프리들(DF)의 측면 장악 능력이 개선된다면 압도적 우세까지 노릴 수 있겠으나, 아쉽게도 측면에서의 영향력이 썩 좋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요소. 승점 3점까지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다.
◈호펜하임 (8위, 승승패패)
리그 재개 후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개막전에서 쾰른(2-3 승)을 잡고, 2R에서 ‘대어’ 바이에른(4-1 승)을 낚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페이스는 좋았다. 하지만 이후 크라마리치(FW)와 주력 일부가 결장하면서 팀 전반의 페이스가 크게 흐트러졌다.
이번 일정 역시 선발 구성이 쉽진 않다. 십자 인대 부상을 당한 비카키치(DF), 스타필리디스(DF, 어깨 탈구), 휘프너(DF, 발목 인대 부상) 등 수비 라인의 출혈이 심하다. 공격 전개의 핵심 인물인 크라마리치(FW)와 2-3선의 ‘멀티 옵션’ 아담스(MF) 역시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출전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수비 라인부터 최전방 1선까지 큰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 당장 1선의 경우, 몸 상태가 성치 않은 베부(AMF), 다부르(FW)로 1선을 구성해야 하며, 바움가르트너(FW)는 익숙하지 않은 2선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될 공산이 크다. 올 시즌 페이스가 급격히 나빠진 루디(MF), 가이거(MF)가 베르더 브레멘의 강력한 1차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 지도 의문. 선전 가능성을 높게 보진 않는다.
◈코멘트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2무 2패 (동률)
*베르더 브레멘 이전 시즌 홈 성적 : 17전 2승 3무 12패 (무실점 빈도 : 6%, 무득점 빈도 : 59%)
*호펜하임 이전 시즌 원정 성적 : 17전 8승 6무 3패 (무실점 빈도 : 29%, 무득점 빈도 : 18%)
무승부를 예상한다. 양측 모두 확실한 창 끝 영향력을 발휘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되는 베르더 브레멘의 경우, 우수한 활동량과 적극성은 호펜하임의 근간을 흔들 정도로 치명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위험 부담이 다소 높은 선택지지만, 배당 효율 부문에서는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 언더(2.5 기준) 접근은 이번 일정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로 보인다.
◈추천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베르더 브레멘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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