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0월 31일 아르미니아빌레펠트 vs 보루시아도르트문트[0]
조회:95추천:0등록날짜:2020년10월30일 22시17분
분데스리가 10월 31일 아르미니아빌레펠트 vs 보루시아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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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0월 31일 아르미니아빌레펠트 vs 보루시아도르트문트 경기분석
◈빌레펠트 (14위, 무승패패패)
이전 볼프스부르크와의 승부에서 무려 119.44km의 왕성한 활동량을 발휘했지만, 더 뛰어난 활동량과 적극성, 그리고 전환 능력을 선보인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1 분패를 당했다. 개막 후 2경기에서 1승 1무 2득점 1실점을 기록, 기대를 웃도는 활약을 했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3패 2득점 7실점을 내어주면서 크게 무너졌다. 특히나 수비 라인이 문제다. 언급한 3패에서는 전반 25분 내에 합산 5실점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어줬다. 도르트문트의 근래 공격 전개 패턴이 다소 답답하긴 하나, 이들이 최소 실점으로 견고한 퍼포먼스를 만들어 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핵심 첨병으로 꼽는 수코(AMF, 3경기 1골 0도움)는 부상 여파로 이번 일정도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만약 출전하더라도 정상적인 페이스는 아닐 것. 도안(AMF, 5경기 1골 1도움) 또는 코르도바(FW, 4경기 0골 1도움)가 소쿠의 대체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도안의 개인 전술 능력은 이전 볼프스부르크와의 승부에서도 빛을 발했지만,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았다. 최대 1골 만회 정도를 예상하는 쪽이 합리적이다.
◈도르트문트 (3위, 승승패승승)
제니트와의 중요했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2-0 완승을 낚았다. 사실 스코어 대비 경기력이 썩 좋진 않았다. 1-2선의 공격 전개 과정이 퍽 답답했다. 게헤이루(DF, 4경기 1도움)는 잔여 체력 상태가 우려될 정도로 활동량이 많았고, 레이나(AMF, 5경기 1골 3도움)는 거친 파울 속에서 전진이 어려워 보였다. 산초(AMF)나 로이스(AMF) 등 2선 조직의 페이스 역시 정점은 아니었다. 그래도 불특정한 상황 속에서 어찌됐든 결실을 만들어내는 ‘1선’ 할란트(FW, 5경기 5골 2도움)의 존재감은 유효했다. 근래 2-3선의 숨통을 틔우고 있는 다후드(MF) 역시 요긴하게 활용될 첨병이다. 아자르(AMF)의 컨디션이 회복됐고, 델라니(DMF) 역시 출전이 가능하다. 선발 라인 업 구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빌레펠트의 후방을 자극할 만한 영리한 측면 공략 채널이 유효하다. 빌레펠트가 조직적인 수비 대응에 문제가 많은 클럽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이점이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소 1골 이상의 갭은 확실히 보장할 수 있겠다.
◈코멘트
도르트문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하지만 전력 차 만큼의 압도적인 화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빌레펠트의 수비 전략은 그 완성도가 높지 않지만, 도르트문트 주력 옵션들의 근래 페이스나 핵심 공격 옵션들의 연계 역량이 다소 반감된 상태다. 그나마 할란트(FW)의 득점 감각이 최상의 수준에 이르러 있다는 점 정도가 그나마의 위안 요소다. 핸디캡(1.0 기준) 패 접근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도르트문트 승
[[핸디]] : 1.0 도르트문트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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