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1월 1일 묀헨글라트바흐 vs 라이프치히[0]
조회:47추천:0등록날짜:2020년10월31일 23시09분
분데스리가 11월 1일 묀헨글라트바흐 vs 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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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1월 1일 묀헨글라트바흐 vs 라이프치히 경기분석
◈묀헨글라드바흐 (6위, 승무무승무)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 2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종반 87분과 90+3분의 연속 실점으로 승전 기회를 잃었다. PK 박스 안에서의 높이 싸움이나 위치 선정 문제에서 문제를 노출했다. 엘베디(DF)나 긴터(DF)의 빌드 업 능력은 뛰어나지만, 반응 속도나 신체 능력을 통한 대응에는 문제가 있는 편이다. 라이프치히의 원초적인 공략 패턴을 극복할 수 있을 지가 의문. 물론 득점 가능성은 상당하다. 플레아(FW, 4경기 1골), 튀람(AMF, 5경기 1골) 등이 드디어 기지개를 켰다. 2선의 중심 인물로 급부상한 호프만(AMF, 5경기 2골 4도움) 역시 공간이 주어질 경우, 빛을 발할 만한 타입이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아자르(AMF)의 출전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라이프치히는 뒷 공간을 크게 드러내는 타입이다. 이들의 간헐적인 역습 전략이 소기의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 득점 가능성은 열어 두자.
◈라이프치히 (1위, 승승승승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5-0 완패를 당했다. 이날 유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이스가 좋았던 점도 맞긴 하나, 상대의 강력한 1차 압박에 쉽게 흔들리는 모습으로 스스로 약점을 드러냈다. 후반 중반 이후부터는 지나치게 무게 중심을 높인 탓에 대량 실점의 빌미를 내어줬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들의 운영 방침이나 메인 플랜의 완성도가 훼손되지는 않았다는 점. 이들 특유의 약점이 유독 부각됐던 일정이었을 뿐이다. 대패를 당하는 와중에도 과감한 서브 기용을 통해 축적될 피로를 사전에 덜어내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상대적으로는 축적된 피로가 적은 편이다. 폴센(FW, 4경기 2골 1도움), 올모(AMF, 5경기 3도움), 은쿤쿠(AMF, 5경기 1도움) 등을 축으로 선발 라인 업을 구상할 공산이 크며, 근래 측면 공략의 선두 주자로 꼽는 앙헬리뇨(DF, 5경기 2골) 역시 출전이 가능하다. 무키엘레(DF)의 허벅지 부상이 악화되면서 이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부에 이어 이번 일정 역시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럽게도 헨리히(DF)가 출전할 수 있다. 특유의 측면 공략 채널과 전방 압박을 위한 시스템은 정상 가동될 수 있겠다.
◈코멘트
무 or 패 사이드 접근이 옳다. 기본적으로는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한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방 압박에 대한 매뉴얼이 다소 미흡하다. 라이프치히의 기민한 1-2선 자원들을 원만하게 극복할 만한 수비 태세를 보이지 못할 공산이 크다. 근래 라이프치히는 대부분의 주력 옵션들의 체력 관리를 원만하게 마친 상태다. 후반 중반 이후의 에너지 레벨 관리 측면에서도 라이프치히가 한 수 앞선다. 패, 오버(2.5 기준) 예측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이프치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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