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1월 5일 라이프치히 vs 파리생제르맹[0]
조회:15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04일 17시41분
챔피언스리그 11월 5일 라이프치히 vs 파리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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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1월 5일 라이프치히 vs 파리생제르맹 경기분석
◈라이프치히 (독일 분데스리가 3위, 승승승패패)
이전주에 펼쳐진 2경기(2패 0득점 6실점)에서 2패를 당했다. 무엇보다 기대 이하의 수비 구성이 문제였다. 3선 축 역할을 캄플(MF)로 낙점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우파메카노(DF)나 오반(DF) 등 기초 빌드 업 역할과 주춧돌이 되어야 할 옵션들도 크게 무너졌다. 이번 일정을 앞두고 별 다른 전략적 힌트를 찾지 못한 모양새다. PSG의 우수한 1차 압박, 빠른 기동성 등을 저지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폴센(FW, 최근 10경기 3골 1도움)과 올모(AMF, 최근 10경기 3도움), 은쿤쿠(AMF, 최근 10경기 2도움)를 활용한 다이내믹한 역공, 빠른 1차 압박 등은 인상적이다. 여기에 앙헬리뇨(DF)의 좌측 활로까지 버무린다면 좀 더 입체적인 동선을 구현할 수 있다. 다만 PSG와의 속도 경쟁 구도에서 완벽한 우위를 확신하기 어려우며, 제공권 장악과 같은 피지컬적 대립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도 확실한 우세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홈 일정이긴 하나, 난항을 피할 순 없겠다.
◈PSG (프랑스 리그 앙 1위, 승패승승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조별 예선 1차전(1-2 패)에서 패했지만, 이후 줄곧 상승 기류 속에서 순항 중이다. 이후 치른 3경기(3승 9득점 0실점)에서 단 1실점도 내어주지 않고, 무차별 폭격에 성공 중이다. 바샤스셰히르와의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우월한 공격 동선을 쏟아낸 바 있다. 이들의 페이스는 이미 올 시즌 라이프치히가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을 때보다 우월한 수준에 도달했다. 킨(FW, 최근 3경기 4골), 디 마리아(AMF, 최근 4경기 1골 1도움), 음바페(FW, 최근 10경기 8골 6도움) 간 합이 나쁘지 않다. 특히나 음바페의 저돌적인 퍼포먼스는 이미 정점을 찍은 상태다. 원정 일정에서, 특히나 라이프치히와 같이 배후 공간 노출이 잦은 클럽을 상대로는 공격 효율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네이마르(FW, 내전근 부상), 베르나트(DF, 재활 중), 베라티(MF, 부상)가 출전할 수 없으나, 디 마리아가 직전 일정에서 징계로 인해 완벽한 휴식을 취했고, 플로렌치(DF)도 사실상 완벽한 휴식을 취한 상태다. 베스트 라인 업 구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PSG의 중원 구성에 큰 변수가 닥친 것은 사실이나, 라이프치히의 현 시점 페이스 특히나 수비 라인에서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 또한 사실. 중원에서의 정면 대결 구도에서도 PSG의 우수한 피지컬에 대응하여 살아남을 만한 조직은 아니다. PSG가 지공과 역공에 모두 능하며, 특히나 라이프치히의 고질적인 약점인 배후 공간 대처를 꼬집을 만한 물리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패, 오버(2.5 기준) 예측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PSG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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