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 4일 서울삼성 vs 창원LG[0]
조회:36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05일 14시35분
KBL 11월 4일 서울삼성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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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1월 4일 서울삼성 vs 창원LG 경기분석
◈서울삼성
창원LG가 피할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벌인다. 나란히 연승. 삼성은 강호 KCC를 전주 원정에서 잡아내더니 백투백으로 열린 고양오리온마저 꺾었다. 분위기를 바꾼 상황. 김준일이 한 달 짜리 부상을 입었지만 잇몸들의 활약이 좋았다. 김동욱이 보조 리딩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대학 시절부터 최고의 로-포스트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아이재아 힉스의 견실한 활약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백코트의 활약상도 훌륭하다. 최근 들어 김현수가 이관희의 부담을 완벽히 덜고 있다. 덕분에 삼성의 평균 득점은 리그 2위, 85.8점까지 치솟았다.
◈창원 LG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여전히 평균 득점은 81.6점으로 리그 7위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에 비해 공격 속도나 포제션은 훨씬 많아졌다. 문제는 조성원 감독의 폭넓은 로테이션. 12인을 고루 쓰다 보니 무언가 분위기를 탔을 때 이를 꾸준히 이어가는 빈도는 낮다. 그리고 강병현, 조성민의 출전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엔트리에서 뺄 때 도리어 승리를 따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들어 정희재, 이원대 등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훌륭하지만 캐디 라렌, 리온 윌리엄스를 보유하고도 평균이하의 득점에 머물러 있는 건 고민해봐야 할 사안이다. 실제, LG의 팀 야투 성공률은 고작 47.0%로 46.0%의 DB 다음으로 나쁜 성적이다.
◈코멘트
삼성의 홈 그라운드 이점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LG가 자랑하는 인사이드 공략을 제어할 수 있는 힉스의 존재감, 수비력은 아주 훌륭하다. 은근히 볼을 갖고 놀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은 삼성이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서울삼성 승
[[핸디]] : 서울삼성 핸디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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