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 7일 원주DB vs 울산모비스[0]
조회:4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07일 14시32분
KBL 11월 7일 원주DB vs 울산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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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1월 7일 원주DB vs 울산모비스 경기분석
원주DB는 직전경기(11/3)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61-73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87-96 패배를 기록했다. 8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8패 성적. 오리온 상대로는 저스틴 녹스(32득점)가 분전했지만 기존 부상자였던 김현호 외에 김종규, 윤호영이 8경기 연속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고 두경민 까지 2경기 연속 결장했던 탓에 화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저스틴 녹스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에 서공한 선수가 없었으며 경기력 기복 현상이 나타났으며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에는 더블팀 수비 이후 외곽 3점슛 체크가 되지 않으면서 3쿼터(16-28) 런을 허용한 상항. 또한,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허웅과 김태술도 완전한 몸상태가 아니였고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손목 부상을 당한 두경민의 모비스전 출전이 불투명 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상범 감독의 걱정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울산 모비스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96-9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81-77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4패 성적. 전자랜드 상대로는 내외곽을 오가는 넓은 활동범위를 보여준 숀 롱(26득점, 11리바운드)과 자키넌 칸트(19득점)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전준범(14득점, 3점슛 4개)과 김국찬(9득점, 3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외곽포와 리바운드가 중요한 고비때 마다 나왔던 경기. 4쿼터(31-24)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속공 상황에서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허슬 플레이의 릴레이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서명진(4득점, 11어시스트)의 당찬 플레이가 계속 이어지면서 은퇴한 양동근의 공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백코트진의 경기력이 연속해서 나왔다는 것이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부상자가 너무 많아진 원주DB의 고전이 예상되는 경기. 잇몸이 되는 선수들이 분전하고 있지만 승부처에 해결사가 될수 있는 선수들은 모두 부상 때문에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울산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원정에서 82-77 승리를 기록했다. 4쿼터(27-13)에 강한 뒷심을 보여주는 가운데 저스틴 녹스(28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고 두경민(19득점)이 백코트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김종규(12득점), 허웅(10득점)도 제몫을 해냈으며 배강률이 김종규의 휴식구간에 알토란 활약을 펼쳤던 상황. 또한, 앞선에서 부터의 강한 압박으로 시작하는 4쿼터에 사용한 프레스 디펜스가 끝까지 유지 되었던 선수들의 높은 에너지 레벨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울산 모비스는 자키넌 간트(23득점, 11리바운드)와 함지훈(14득점, 5어시스트,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김국찬의 야투(0/8)와 3점슛(0/4)이 모두 모두 허공을 갈랐고 29.2%(7/24)에 그쳤던 팀 3점슛 성공률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승부처에 결정적인 턴오버를 기록한 김민구가 아직은 유재학 감독의 농구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장재석 역시 13분여 출전시간 동안 2득점에 그쳤던 상황.
1차전 모비스를 괴롭혔던 김종규와 두경민이 정상적으로 가동될수 없는 원주DB 이며 모비스는 양동근의 은퇴로 승부처 공격 작업의 전개의 날카로움과 안정감이 떨어졌던 1차전때 모습이 서명진의 성장으로 사라지고 있다. 다만, 원주DB의 홈경기 일정이고 모비스가 다음날 KCC와 연속경기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 된다.
핸디캡=>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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