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 14일 서울삼성 vs 고양오리온스 > 스포츠 픽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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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1월 14일 서울삼성 고양오리온스 경기분석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1/11)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9-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1/8)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76-7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6승7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강력한 지역방어가 71실점의 만족할수 있는 결과로 나타났고 아이제아 힉스가 경기중 부상을 당하며 벤치를 지켰지만 제시 고반(25득점, 9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김준일(발목인대 파열)의 부상결장 공백을 베테랑 승부에 쐐기를 밖는 3점슛 포함 15득점을 기록한 김동욱이 최소화 했으며 빠른 기동에 의한 공간 창출 능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장민국의 3점슛이 중요한 고비때 마다 나올수 있었던 상황. 다만, 4쿼터 종료 3분전 11득점차 넉넉한 리드를 잡았던 경기에서 74-72, 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진땀승을 기록해야 했던 턴오버와 연속 된 3점슛 실점은 보완해야할 부분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1/10)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73-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1/8)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0-8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7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1쿼터(30-20)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허일영의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사실상 7인 로테이션을 가동할수 밖에 없었던 탓에 시간이 흐를 수록 기동력 싸움에서 밀리고 집중력이 떨어졌던 경기. 이대성이 30득점, 3점슛 7개(적중률 50%), 7스틸 기록으로 맹활약 했지만 승부처에 개인플레이가 너무 많았고 마지막 마침표를 찍지 못했던 상황. 또한, 상대가 외곽에서 돌파할 때 뚫리는 원인을 제공한 스위치 디펜스에 미숙했던 모습이 이어졌으며 상대의 2대2 공격에 수비가 흔들렸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코멘트 

오리온은 최진수를 현대모비스에 내주는 대신 현대모비스 이종현과 KCC의 포워드 최현민을 영입했다. 고려대 시절 이승현과 찰떡호흡을 보여준 이종현이 오리온 유니폼을 입은 만큼 아직은 팀에 녹아들지 못했지만 김준일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삼성의 토종 빅맨 포지션을 공략하는데 힘이 되어줄 것이며 195cm 최현민은 허일영의 공백으로 얇아진 선수층 운영에 숨통을 틔워줄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삼성은 일요일 KT 원정 백투백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지만 오리온은 올인이 가능한 일정을 맞이했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78-73 승리를 기록했다. 김준일의 부상결장 공백 때문에 리바운드 싸움(31-39)에서 밀리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아이제아 힉스(26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힘을 냈고 장민국(13득점, 3점슛 3개, 적중률 100%), 김동욱(10득점, 3점슛 2개)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던 경기. 다만, 한때 14점차 리드를 잡았던 경기에서 진땀승을 기록해야 하는 이유가 되었던 팀의 고질병이 되는 4쿼터(21-27)는 이날 경기에서도 불안했다.

반면, 고양 오리온은 백스텝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제프 위디의 느린 스피드가 문제가 되었고 13개 스틸을 허용하고 18개 턴오버를 쏟아낸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이대성(8득점, 6어시스트, 9리바운드, 5스틸)이 73-74, 1점차 추격에 성공한 상황에서 자유투를 놓치며 상대에게 도망갈수 있는 기회를 헌납했던 상황. 

삼성은 아이제이아 힉스가 12일 오후 정밀 검진을 받았고 오른 발목 골타박 진단을 받으면서 토요일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 하다. 제시 고반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수 밖에 없는데 제시 고반과 같은 유형의 선수를 상대로는 제프 위디가 좋은 상대성을 보여줄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