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챔피언스리그 11월 22일 전북현대 : 상하이상강[0]
조회:14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21일 17시31분
AFC챔피언스리그 11월 22일 전북현대 : 상하이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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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챔피언스리그 11월 22일 전북현대 : 상하이상강 경기분석
◈전북 (K리그1 1위, 승패승승승)
올 시즌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평균 0.78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대표팀에 합류했던 손준호(CDM)와 이주용(LB)의 결장이 확정되며 이번 경기에서 수비력은 장담할 수 없다. 이주용의 공백은 최철순(RB)이 왼쪽 측면에 배치되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손준호는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다. 신형민(CDM)이나 이수빈(CDM) 모두 손준호보다 수비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빌드업 능력도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번 경기에서 수비 불안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한교원(RWF)이 부상에서 돌아오며 확실한 파괴력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구스타보(ST)가 버텨주고 바로우(LWF)가 빠른 돌파로 공간을 만든 뒤 한교원이 마무리하는 전북의 시그니처 무브가 적용될 수 있고, 이는 1골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상하이 (중국 슈퍼리그 4위, 무무패패무)
이전 ACL 시드니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시드니에게 1실점을 내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국 선수들로만 구성된 4백 라인이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최근 무제페르(CDM)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중원 경쟁력도 크게 떨어진 상태다. 전북은 김보경(CAM), 이승기(CAM) 등 수준급의 2선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수비 불안을 노출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공격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오스카(CAM)가 부상으로 빠진다. 오스카는 본인이 직접 마무리할 뿐만 아니라 확실하게 골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다. 오스카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상하이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오스카가 빠지면 당연히 득점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코멘트
양 팀 모두 핵심 자원들의 결장이 확정됐다. 손준호가 없는 전북은 중원에서 원활한 볼 배급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고, 상하이 역시 오스카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당장 골 찬스조차 만들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 모두 공격 작업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언더(2.5점 기준)와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상하이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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