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1월 23일 FC쾰른 : 유니온베를린[0]
조회:37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22일 22시15분
분데스리가 11월 23일 FC쾰른 : 유니온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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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1월 23일 FC쾰른 : 유니온베를린 경기분석
◈쾰른 (16위, 패무무패무)
개막 이후 단 1승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 4득점 5실점을 기록, 나름의 수비 방식으로 승점 1점 확보에 근접한 성과를 내고 있긴 하나, 한계가 명확한 운영 방식이 아쉬운 상황이다. 유니온 베를린은 근래 공격 효율과 극대화된 전개 속도에 장점이 뚜렷하다. 최소 실점이 가능할 것 같진 않아 보인다. 그래도 ‘1선’ 안데르손(FW, 7경기 2골)의 우수한 제공권 장악 능력은 인정해야 한다. 근래 드렉슬러(AMF, 5경기 2골)와 ‘후방 관제탑’ 보르나우(DF, 7경기 1도움) 등 확실한 거점들이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 요소. 적어도 1골을 따라붙을 만한 능력은 있다. 다만 안데르손(FW)이 경미한 무릎 부상에 직면한 상태라는 점은 인지해야 한다. 제한된 출전 시간만을 부여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기스돌 감독은 볼 점유율에 욕심을 거두지 못하고 이도 저도 아닌 운영 플랜으로 뭇매를 맞아왔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평균 43% 수준의 낮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데 주력했다. 의외의 첨예한 대립 구도를 기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유니온 베를린 (5위, 승무무승승)
개막 이후 첫 일정(vs 아우크스부르크, 1-3 패)에서 패했지만, 이후 치른 6경기에서 3승 3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호펜하임(1-3 승), 빌레펠트(5-0 승) 등을 상대로 화끈한 화력 시위에 성공하면서 뭇 클럽들을 완벽하게 제압 중이다. 적절한 시점에 A매치 주간을 맞았다. 소진되는 체력이 타 클럽들에 비해 많은 만큼, 달가운 휴식이 가능했다. 여러 모로 긍정적인 시기다. 하필 이 시기에 슈퍼 서브를 넘어 간판 1선으로 자리매김하던 포얀팔로(FW, 5경기 2골, 발목 부상)가 부상을 당했다. 크루제(FW, 7경기 3골 5도움)이 버티고는 있지만, 포얀팔로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은 치명적인 악재다. 피셔 감독이 차선책으로 낙점한 1선 카드는 아워니이(FW, 5경기 0골 0도움)다. 준수한 가속 능력과 마무리 능력을 갖추고 있긴 하나, 크루제와의 합이 검증된 것은 아니다. 그래도 상대 수비 라인을 묶어 둘 만한 요긴한 장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베커(AMF), 엔도(AMF), 고지아(AMF) 등 타 2선 자원들의 페이스가 상대적으로 빼어난 편이다. 무엇보다 언급한 1-2선 자원 대부분이 우수한 활동량과 적극성을 갖추고 있다. 쾰른의 후방을 통째로 흔들 만한 물리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이견이 없다. 비록 원정 일정이긴 하나, 원정에서 빛을 발할 만한 운영 플랜을 구축 중이다. 근소한 차의 리드는 가능하다.
◈코멘트
패 예측이 옳다. 쾰른의 수비 라인은 그나마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지만, 올 시즌 역시도 전방 압박에 대한 이렇다 할 대응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보르나우(DF)를 축으로 롱 볼 전개를 통해 나름의 활로를 찾았지만, 유니온 베를린처럼 피지컬이 좋은 클럽들을 상대로는 제공권 장악 상황에서도 문제를 드러낼 소지가 있다.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유니온 베를린의 근소한 차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유니온 베를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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