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11월 26일 리버풀 : 아탈란타 BC[0]
조회:10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25일 17시07분
유럽챔피언스리그 11월 26일 리버풀 : 아탈란타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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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 11월 26일 리버풀 : 아탈란타 BC 경기분석
◈리버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승승승무승)
반 다이크(DF), 아놀트(DF), 고메즈(DF), 윌리엄스(DF), 티아구(MF), 핸더슨(MF), 챔벌레인(MF), 샤키리(AMF) 등 주요 주력 옵션들이 대거 결장한다. 심지어 이전 일정(vs 레스터 시티, 3-1 승)에서는 케이타(MF)마저 부상을 당했다. 주중 유럽 일정과 주말 리그 일정을 병행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정말적인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심지어 근래 A매치 주간을 치르기도 했다. 축적된 피로도가 선수단에 미칠 파장은 상상 이상일 것. 이 와중에도 승점 3점을 꾸역꾸역 따내고 있다는 점은 클롭 감독의 우월한 영향력 덕분으로 풀이해도 전혀 이상이 없다. 조타(FW), 존스(MF), 밀너(MF) 등 대체 전력들을 요긴하게 활용하면서 홈 무대에서 64경기(프리미어리그 기준) 연속 무패의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전방에서의 압박 강도를 다소 낮추면서 계획된 중원 압박과 측면을 활용한 다이렉트 전략의 완성도를 개선시킨 점은 특이 요인으로 볼 만 하다. 그간 철저한 짧은 패스 위주의 패턴에 집착했지만, 선 굵은 다이렉트 전략으로 상대의 배후 공간을 공략 중인데, 이는 이전 시즌 중-후반부에 자주 연출됐던 공략 패턴 중 하나다. 아탈란타의 허를 찌를 만한 운영 전략으로 봐도 좋겠다. 참고로 ‘1선’ 마네(AMF, 최근 3경기 2골), 조타(FW, 최근 2경기 1골 1도움), 피르미누(FW, 최근 6경기 2골)가 건재하며, 살라(AMF, 최근 4경기 5골 1도움) 역시 이번 일정을 통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화력 시위에 큰 문제는 없을 것.
◈아탈란타 (이탈리아 세리에 A 7위, 무승패무무)
D조 내 3위(3전 1승 1무 1패 6득점 7실점)다. 이전 시즌의 우월했던 페이스와는 달리 올 시즌 나름의 고충을 겪고 있다. 서브 역할을 해야 할 백업 자원들에 대한 보강은 나쁘지 않았으나, 주축 전력과 서브 전력 간 경기력 차이는 상당한 편이다. 현 시점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 라인’ 역시 문제가 많다. 무엇보다 ‘핵심 센터백’ 칼다라(DF)가 출전할 수 없으며, 근래 ‘대체 골키퍼’ 스포르티엘로(GK)가 기대 이하의 영향력으로 수비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리버풀의 화력이 나쁜 수준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무더기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긍정 요인이 없진 않다. 근래 대량 실점을 허용했던 나폴리와의 격돌(4-1 패), 삼프도리아와의 홈 승부(1-3 패), 리버풀과의 조별 예선 3차전(0-5 패)에서는 모두 고젠스(DF), 하테부르(DF)로 압축되는 ‘핵심 풀백 라인’ 중 최소 1명의 결장이 발생했는데, 이번 일정의 경두 두 옵션 모두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 다만 전략적 승부처로 꼽히는 측면에서 리버풀의 측면 조직을 거뜬히 이겨낼 만한 물리적인 능력을 기대할 수는 없겠다. 참고로 ‘선발 1선’으로 낙점된 자파타(FW, 최근 4경기 0골 0도움), 고메즈(AMF, 최근 4경기 0골 0도움), 파살리치(AMF, 최근 3경기 0골 0도움) 등의 페이스도 매우 나쁜 편이다.
◈코멘트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한다. 이들의 선수단 상태는 극악으로 치달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볼 때 아탈란타의 상황이 더 나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탈란타의 치명적인 수비 조직 문제, 선수단 전반의 페이스 저하, 1-2선의 영향력 부재 등 총체적 난국 상황에 빠져있다. 리버풀의 발 빠른 역습 전개를 제어할 만한 물리적인 제어 능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인다. 핸디캡(-1.0 기준) 승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리버풀 승
[[핸디]] : -1.0 리버풀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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