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11월 28일 GS칼텍스 : 한국도로공사[0]
조회:40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28일 12시42분
V-리그 여자 11월 28일 GS칼텍스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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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 11월 28일 GS칼텍스 : 한국도로공사 경기분석
GS칼텍스는 직전경기(11/24)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2(18:25, 25:18, 25:11, 23:25, 18: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1)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20, 25:19, 29:2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4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4세트에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불안함 속에 맞이한 5세트 10-14 까지 밀렸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강한 서브와 신들린 디그로 듀스를 만들고 극적인 승리를 기록한 경기. 유서연이 부진했지만 부상에서 돌아 온 에이스 강소휘(20득점, 35.71%, 서브에이스 5개)의 완벽한 부활이 나오면서 라츠(29득점, 43.10%), 이소영(17득점, 40.54)과 함께 삼각편대의 위력을 유지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흔들리지 않았던 안혜지 세터의 침착한 경기 운영과 1승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역전승으로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갈수 있게 되었다는 부분이 고무적 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11/20)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0-3(21:25, 26:28,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5)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5:15, 22:25, 18: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6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켈시 페인(26득점, 34.78%)이 좀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하는데 범실이 한두 개 나오면 자신감이 떨어져 스윙을 과감하게 하지 못했고 박정아(10득점, 29.41%)의 공격 성공률도 떨어졌던 경기. 정대영과 배유나의 중앙 속공의 위력도 만족할수 없었으며 2세트 듀스 접전에서 이고은 세터의 토스 불안으로 세트를 빼앗기자 3세트에는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난 상황. 또한, 문정원, 임명옥 리베로의 2인 리시브 체제의 성공률(33.80%)도 만족할수 없었으며 나와서는 안되는 범실(17-12)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GS칼텍스는 강소휘, 이소영, 유서연중 한명의 선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2명의 선수 러츠와 함께 삼각편대의 위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한 효과 또한 기대가 되는 타이밍.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원정에서 3-0(25:20, 25:17,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24득점, 43.48%)와 이소영(13득점, 41.67%)이 제 몫을 해냈고 강소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교체로 투입 된 유서연(8득점, 53.33%)이 슈퍼 백업의 모습을 보여준 경기. 강한 서브로 상대의 단순한 공격루트를 강요하면서 블로킹(4-9)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할수 있었고 한번에 절대 뚫리지 않는 유효 블로킹도 많이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네트 앞에서 사기 캐릭터에 가까웠던 러츠의 높은 블로킹 벽이 상대의 중앙 공격 옵션을 위축 되게 만들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 페인(13득점, 34.21%)이 이고은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았고 박정아(7득점, 28.57%)의 공격 성공률도 떨어졌으며 팀은 32.67% 공격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기대했던 정대영과 배유나의 중앙 옵션도 블로킹(4-9)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상황. 또한, 경기후 김종민 감독이 ‘리시브, 서브, 블로킹, 공격까지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 라고 밝혔을 만큼 1세트를 빼앗긴 이후 2,3세트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컵대회 에서는 GS칼텍스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3-2(25:17, 19:25, 25:23, 23:25, 15:5)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 23점, 강소휘 15점, 이소영 16점, 권민지가 11점을 기록하며 4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타났고 권민지가 5세트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연속 7득점을 기록하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24득점, 42%)가 만족할수 있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정대영(10득점)과 배유나(11득점)가 블로킹 12득점을 합작하는 가운데 팀 블로킹 싸움(20-13)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지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켈시(15점, 20%)가 혼자서만 9개 범실을 기록하는 가운데 5세트 리시브 라인이 갑자기 흔들리면서 무너진 경기. 4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이고은 세터가 전체적으로 무난한 복귀전 스탯을 기록했지만 켈시의 타점을 살려주지 못했고 서브(4-8)와 범실(24-18)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5연패에 빠져 있지만 도로공사의 지난주 금요일 경기 이후 긴 휴식기 동안 훈련장 분위기는 활기가 넘쳤다. 정대영, 배유나, 임명옥 리베로등 베테랑 선수들이 많은 도로공사는 준비기간이 충분히 보장 되었을때 힘을 냈던 대표적인 팀 이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경기라고 생각된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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