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1월 29일 맨시티 : 번리[0]
조회:46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28일 14시59분
EPL 11월 29일 맨시티 : 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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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1월 29일 맨시티 : 번리 경기분석
◈맨체스터 시티 (13위, 승승무패승)
근래 주력 옵션들의 연쇄 이탈로 우월했던 영향력은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이전 토트넘과의 승부에서는 원정에서 2-0 완패를 당했다.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서는 고작 3승을 취했을 정도로 경기력이 쇠약해진 상태. 가뜩이나 이 일정을 치른 후,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을 치러야 한다. 조 1위 사수를 위해서는 다음 일정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내야 한다. 이 일정에서 100%의 전력을 가동할 수 없는 이유다. 폭발적인 다득점 가능성은 낮게 본다.
다행스럽게도 아게로(FW)의 상태가 개선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번 일정을 앞둔 최종 훈련에서도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 100%의 컨디션은 아니겠으나, 상황에 따라 출전을 검토할 가능성도 있겠다. 이외에도 멘디(DF)의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사실상 아케(DF, 허벅지 부상)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꺼낼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번리의 공격 전개 방식이 워낙 낙후되어 있고, 이들의 수비 조직 역시 최악은 아니다. 최소 실점을 바탕으로 한 신승을 거두는 데는 문제가 없는 구성이다.
◈번리 (17위, 무패패무승)
올 시즌 첫 승을 이전 일정(vs 크리스탈 팰리스, 1-0 승)에서 취했다. 하지만 이날 다재다능한 ‘측면 옵션’ 브래디(MF, 햄스트링 부상)를 잃었다. 이외에도 코크(MF, 허벅지 부상), 스티븐스(DMF, 허벅지 부상) 등이 출전할 수 없다. 적어도 허리 조직이 받게 될 부담은 꽤 클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유력 첨병으로 꼽을 만한 공격 옵션이 없다. 우드(FW, 8경기 2골), 반스(FW, 5경기 0골 0도움) 등 주요 옵션들이 모두 침묵을 지키고 있고, 우드와 반스의 부상 때 우월한 대체 능력을 선보였던 로드리게스(FW, 6경기 0골 0도움), 비드라(FW, 5경기 0골 0도움) 역시 포문을 닫은 지 오래다. 리그 내 거함과의 격돌에서 운영 완숙미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은 명확한 한계다.
이전 첼시와의 격돌(0-2 패)에서도 팀이 시도한 5회의 슈팅 중 1선의 몫은 단 2회에 불과했고, 대등한 전력으로 평가되는 브라이튼과의 격돌(0-0 무)에서도 팀이 시도한 4회의 슈팅 중 1선 옵션들은 단 1회의 슈팅을 시도했을 뿐이다. 1선으로의 볼 공급 자체가 원활하지 않은 셈이다. 현 시점이라면 득점 성과를 기대하는 것조차 무리다.
◈코멘트
맨체스터 시티의 신승을 예상한다. 하필 이 시점에 번리가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면서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체력적’으로 힘들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기대할 수 있겠다. 맨체스터 시티에게 본 일정은 다음 일정보다 중요도가 낮다. 상황에 따라 서브 전력들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3골을 초과하는 다득점 승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핸디캡 베팅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차라리 언더(3.5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맨체스터 시티 승
[[핸디]] : -2.0 번리 승
[[핸디]] : -3.5 번리 승
[[U/O]] : 3.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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