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2월 6일 맨시티 : 풀럼[0]
조회:90추천:0등록날짜:2020년12월05일 15시26분
EPL 12월 6일 맨시티 :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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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2월 6일 맨시티 : 풀럼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맨체스터 시티 (11위, 무패승승무)
최근 4경기에 한정하여 측면 의존 빈도는 평균 72%에 달할 정도로 높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마땅한 1선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며, 그나마 출전이 가능한 헤수스(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 역시도 득점력 부문에서는 평가가 나쁜 편이다. 근래 2선에서 우수한 활약을 쏟고 있는 마레즈(AMF, 최근 5경기 5골)가 탄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하다. 풀럼의 측-후방 대응 능력이 최악이라는 점은 이들에게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지나칠 정도의 측면 의존 전략의 폐해도 있다. 자연스레 좌-우 측면 풀백들의 공격 전개 빈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누가 짝지어지더라도 두 센터백들이 받게 될 심적, 체력적 부담은 상당할 수 있겠다. 근래 페르난지뉴(DMF)나 로드리(DMF)가 센터백 라인과 함께 수비 지역 커버에 나서고는 있으나, 대부분의 실점이 ‘역습 허용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실점은 어려울 수 있겠다. 여전히 아게로(FW, 무릎 부상)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며, 헤수스(FW, 최근 7경기 3골 1도움)와 포덴(AMF, 최근 5경기 3골 2도움), 데 브루잉(MF, 최근 8경기 1골 9도움), 마레즈(AMF) 조합이 내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주중 일정(vs 포르투, 0-0 무)을 치른 상태지만, 적절한 체력 관리에 성공한 상태. 적어도 1골 이상의 갭을 만드는 데는 문제가 없겠다.
◈풀럼 (17위, 패승패패승)
이전 주말 일정(vs 레스터 시티, 1-2 승)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이전 승리 이후 3경기 만의 승리다. 시즌 초반의 암울했던 성적을 토해냈을 때와는 분명 분위기가 다르다. 루크먼(AMF), 카바예로(FW), 리드(AMF) 등 첨병들의 중용으로 일궈 낸 성과다. 이전 에버튼과의 승부(2-3 패)에서도 상대보다 많은 14회의 슈팅을 집중시켰고, 이전 레스터 시티와의 승부(1-2 승)에서는 상대보다 뛰어난 공격 효율을 선보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 대응 능력이 기대 이하다. 1골 이상의 성과를 노리는 것이 허튼 꿈은 아닌 상황. 테테(DF, 종아리 부상), 콩골로(DF, 발목 부상), 오노마(AMF, 무릎 부상) 등 주요 옵션들의 부상은 아쉽지만, 근래 성과는 이들 없이 만든 결과물이기도 하다. 큰 치명타는 아닐 것. 다만 고질적으로 전반전과 후반전의 체력 관리 능력에 차이가 크고, 운영 노련미 부문에서도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크다. 실점을 틀어 막을 물리적인 능력은 다소 부족하다. 시즌 첫 3경기에서는 무더기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전례가 많았으나, 최근 리그 7경기에서는 3골을 초과 허용했던 경우가 단 1회에 불과하다. 여기에 선제 실점과 후속 실점 간 차이도 최소 30분에 달할 정도로 추가 실점 허용에 인색했다. 나름의 첨예한 대립 구도를 전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코멘트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하지만 전력 차 만큼의 점수 차이는 기대할 수 없다. 풀럼의 수비 라인은 근래에 이르러 큰 개선에 성공했다. 여기에 역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운영 플랜을 마련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주중 일정을 치렀고, 근래 마땅한 1선 선택지가 없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다. 단 1골 차 내외의 점수 차이를 기대하는 것이 옳다. 핸디캡 승부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맨체스터 시티 승
[[핸디]] : -2.0 풀럼 승
[[핸디]] : -3.5 풀럼 승
[[U/O]] : 3.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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