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2월 6일 웨스트햄 : 맨유[0]
조회:102추천:0등록날짜:2020년12월05일 22시23분
EPL 12월 6일 웨스트햄 :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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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2월 6일 웨스트햄 : 맨유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웨스트햄 (5위, 무패승승승)
역시 세트피스의 강자다. 우수한 체격 조건, 정밀한 킥 능력 등으로 무장한 중-상위 전력이다. 주중 일정을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꽤 준수한 대응을 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우월한 세트피스 능력’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이전 아스톤 빌라와의 격돌에서도 선제 득점을 코너킥 상황에서의 득점, 결승골을 크로스에 이은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셑트피스 실점 빈도가 제법 높다는 점은 이들에게 매우 큰 긍정 요인이다. 참고로 웨스트햄이 만들어 낸 올 시즌 세트피스 득점은 무려 4골(리그 5위)이며, 세트피스로 인한 실점은 단 1실점없는 유이한 클럽(아스날, 웨스트햄)이다. 적절한 시점에 안토니오(FW, 7경기 3골)가 복귀했다는 점도 고무적인 요인이다. 보웬(AMF, 10경기 4골 1도움), 코우팔(DF, 7경기 1도움), 마수아쿠(DF, 9경기 1도움), ‘특급 조커’ 벤라마(AMF, 3경기 2도움), 크레스웰(DF, 10경기 3도움) 등 좌-우 측면 첨병들의 시너지도 한껏 물이 올랐다. 홈 이점 등을 고려할 때, 근소한 차의 리드를 선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참고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 감독인 모예스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우월한 동기 부여를 가지는 클럽 중 하나다. 실제로 솔샤르 감독과의 전적(2전 1승 1무) 역시 우월하다. 반면 솔샤르 감독이 웨스트햄을 만났던 4경기에서는 1승 1무 2패로 성적이 다소 나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위, 승승승승패)
파리 생제르망과의 중요했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1-3 패), 그것도 홈 일정에서 패했다. 체력적으로도 힘든 승부였고, 경고 및 퇴장이 난무했던 거친 환경이었다. 가뜩이나 피지컬이 좋은 웨스트햄과의 격돌은 꽤 큰 부담이 될 수 있겠다. 근래 1선에서 유일하게 활로를 열었던 카바니(FW, 최근 2경기 2골 1도움)의 출전 가능성도 낮은 상태다. SNS에서 ‘인종 차별적 언어’를 사용한 것이 도마 위에 올라, FA로부터 기소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3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 카바니 카드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전제 하에 본 일정의 향방을 살펴봐야 할 것. 이전 일정에서 래시포드(FW, 어깨 부상)의 급작스러운 부상을 당했고, 쇼(DF, 허벅지 부상)나 존스(DF, 무릎 부상) 등이 악재로 꼽힌다. 맥토미니(DMF), 페르난데즈(AMF, 최근 4경기 4골) 등 주요 코어 자원들의 페이스가 나쁘진 않지만, 이들의 체력적 부담을 나눌 만한 옵션들이 제 몫을 못하고 있다. 까다로운 원정 일정이 될 공산이 크다.
◈코멘트
승 or 무 사이드 접근이 옳다. 기본적으로는 웨스트햄의 승리를 예상한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정 경기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현지 해설자 역시도 “원정에서는 전혀 다른 클럽”이라며 칭찬했을 정도. 다만 카바니의 출전 가능성이 모호하고, 주중 일정을 치렀다는 점, 여기에 래시포드(FW) 이탈이라는 치명타까지 얹어지면서 거동이 크게 흐트러지게 됐다. 이러한 환경이라면 웨스트햄의 운영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겠다. 홈 승 예측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웨스트햄 승
[[핸디]] : 1.0 웨스트햄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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