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 12월 26일 창원LG : KCC[0]
조회:86추천:0등록날짜:2020년12월26일 15시12분
KBL - 12월 26일 창원LG :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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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 12월 26일 창원LG : KCC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창원 LG
이전 전자랜드 전에서 72-89 패배를 당했다. 조성민이 11득점을 올리며 440일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너무 저조하다. 그동안 도움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던 조성민은 적극적으로 슈팅을 날렸고, 3점슛 2개를 적중시키며 수준급의 슈팅 컨디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수비를 안쪽으로 몰다가 바깥쪽으로 모는 더블팀 전술이 실패했고,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LG가 위기에 몰렸다. 최근 3연패 포함, 5경기에서 고작 1승 4패에 그쳐 있다. 시즌 성적은 9승 14패로 더 떨어졌다. 물론, 2승 9패에 그쳐 있는 원정 성적과 달리 홈에서 7승 5패로 잘 싸우고 있긴 하다. 하지만 캐디 라렌, 김시래를 제외하면 믿을 만한 득점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조성원 감독이 가져갈 수 있는 전략은 딱히 마땅치 않다. KCC의 높이를 제어할 만한 힘이 떨어지는 데다 경기 흐름을 바꿀 만한 게임 체인저도 찾기 힘든 실정이다. 홈 평균 83.2점을 내주는 수비력 역시 마땅한 락 디펜더가 없는 아쉬움이 크게 드러나고 있다.
▶전주 KCC
이전 오리온 전에서 85-72 승리를 거뒀다. KCC는 시즌 초반 2대2 수비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로테이션 수비가 적중하며 시즌 초반보다 확실히 수비력이 향상된 모습이다. 게다가 최근 타일러 데이비스와 이정현으로 구성된 2대2 공격 패턴이 적중하고 있다. 이정현은 데이비스에게 안정적으로 볼을 배급해주고 있고, 데이비스는 직전 경기에서도 19득점을 뽑아내며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다. LG가 꾸준히 수비 쪽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KCC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단독 1위를 굳히고 있는 모양새. 금요일 열린 고양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선 85-72, 13점 차 대승을 따냈다. 최근 5연승 과정에서 평균 득실점 차이가 무려 +15점에 달할 정도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부산KT를 상대로 거둔 5점 차 승리를 제외하면 죄다 상대를 13점 차 이상의 점수 차이로 꺾었다. 송교창이 구토 및 어지럼증으로 28분 동안 뛰면서 9점 3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소식. 이정현, 정창영, 김지완, 유현준 등이 번갈아 소화하는 픽앤롤, 1대1 공격력의 퀄리티는 김시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LG에 비해 훨씬 더 낫다.
▶최종 코멘트
조성민이 반등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LG는 여전히 수비 쪽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반면 KCC는 시즌 초반 불안했던 수비력이 살아났고, 데이비스와 이정현의 2대2 플레이가 적중하며 확실한 득점 루트까지 보유하고 있다. KCC가 승리할 전망이다.
LG는 한정된 국내 로스터와 조성원 감독의 로테이션에 대한 고집으로 인해 어려움을 자초하고 있다. KCC가 백투백 일정으 치른다고 해도 원정에서 1승을 따내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LG의 패배를 예상한다
▶추천픽
[승패] // 전주 KCC 승
[핸디] // 4.5 전주 KCC 승
[언옵] // 155.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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