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 12월 26일 우리은행 : 삼성생명[0]
조회:84추천:0등록날짜:2020년12월26일 15시15분
WKBL - 12월 26일 우리은행 :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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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 12월 26일 우리은행 : 삼성생명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우리은행
이전 신한은행 전에서 93-68 승리를 거뒀다. 박혜진이 24득점을 터트리며 부상 복귀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진희는 박혜진이 복귀했지만 12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번 자리에서 확실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꾸준히 빅우먼에 대한 부재에 시달렸던 팀이지만 김소니아가 매 경기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고, 최은실 역시 복귀 이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모든 선수들에게 고른 득점 분포가 형성되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나란히 2, 3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치열한 저번이 예상되는 상황. 우리은행은 부상과 싸우고 있다. 박지현, 김정은이 주인공. 박지현은 KB스타즈 전에서 코뼈 부상을 입었다. 오프시즌에도 코 부상을 당한 바 있는데, 같은 부위를 또 다쳤다. 김정은은 21일 인천 신한은행과 홈경기 도중 3점슛을 던지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을 밟으면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위성우 감독의 이야기에 따르면 김정은은 다행히 부상을 딛고 나올 수 있다는 소식. 반면, 박지현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삼성생명
이전 신한은행 전에서 53-67 패배를 당했다. 김한별이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는 점이 현재 삼성생명의 최대 약점이다. 김한별은 배혜윤과 함께 완벽한 골 밑 장악 능력을 선보였던 선수인데, 김한별의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도 골 밑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보미, 박하나, 배혜윤 같은 선수들이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고 있지만 김한별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자원이 전무하다. 벤치 자원들의 득점력은 주전 선수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김한별마저 다쳤다. 슬개구 탈골 현상으로 인해 풀타임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출전하더라도 많은 시간은 뛰지 못한다는 소식. 신한은행을 상대로는 53-67로 완패했다. 특히 공격력 난조에 시달리며 1쿼터 10분간 5점에 그쳤다. 이후에도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2쿼터 11점, 3쿼터 14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무엇보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는데 공격 리바운드만 18개를 내줬다. 김한별의 경우, 25분을 뛰었지만 2점에 머물렀다. 배혜윤 혼자서 우리은행의 인사이드를 막아내기엔 무리가 따른다.
▶최종 코멘트
양 팀의 분위기가 완전히 상반된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장점이 완전히 사라졌다. 반면 우리은행은 탄탄한 주전 라인업에 이어 식스우먼들까지 엄청난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은행이 승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두 팀 모두 부상 이슈를 안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 경기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우리은행 사이드로 공략할 수밖에 없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추천픽
[승패] // 우리은행 승
[핸디] // -6.5 우리은행 승
[언옵] // 13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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