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 1월 16일 VFL볼프스부르크 : 라이프치히[0]
조회:13추천:0등록날짜:2021년01월16일 01시49분
분데스리가 - 1월 16일 VFL볼프스부르크 : 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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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 1월 16일 VFL볼프스부르크 : 라이프치히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볼프스부르크 (6위, 패승승패무)
앞선 우니온 베를린과의 격돌(2-2 무)에서 간신히 승점 1점을 챙겼다. 상대의 우월한 전개 속도와 침투 동선을 앞두고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중원 핵심’ 아르놀트(AMF)가 의도적인 파울로 상대의 1:1 기회를 저지, 퇴장 조치를 받았다. 이번 일정에서 코어 조직의 경쟁력은 더 떨어질 수 있겠다. 하필 현 시점에 ‘속도전의 대가’ 라이프치히와 격돌한다. 무게 중심을 낮추고, 소극적인 대응 매뉴얼로 90분을 안전하게 소진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세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들의 기본 수비 역량은 여전히 리그 내 상위 수준에 이르며, 강호와의 격돌 구도에서는 언제나 집중력있는 대응을 해왔다. 2실점 이상을 초과 허용하지는 않을 공산이 크다. 문제는 결정력이다. ‘유력 1선’ 베르호스트(FW, 최근 5경기 3골)의 존재로 나름의 영향력은 기대해 볼 수 있겠으나, 워낙 기복이 심한 타입이다. 앞선 10경기에서 10골 1도움의 우월한 성과를 냈으나, 이전 5경기에서는 단 3골 수확에 그치고 있다. 무엇보다 아르놀트(AMF)의 부재로 주 공급원이 상실된 상태다. 대체 역할을 수행할 ‘3선 미드필더’ 게르하르트(DMF, 최근 10경기 1골)나 슐라거(MF, 최근 10경기 1골 1도움)의 부담만 가중될 공산이 크다. 특정 시점부터는 난항을 피할 수 없겠다. 참고로 이번 일정에서 ‘좌측 교두보’ 루시용(DF)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우측 날개’ 브레칼로(AMF)가 경미한 부상을 호소 중이라는 점은 다소 비관적인 요인. 1골 이상의 다득점 상황은 기대하지 않는다.
◈라이프치히 (2위, 승무승승승)
도르트문트와의 중요했던 승부에서 1-3 대패를 당했다. 할란트(FW, )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오어반(DF) ? 우파메카노(DF) 간 합이 전혀 맞지 않았던 점은 분명 곱어야 할 요소다. 여기에 사비처(AMF, 최근 5경기 1도움), 아이다라(MF, 최근 5경기 0골 0도움), 캄플(AMF, 최근 5경기 0골 0도움) 등 코어 라인을 형성해야 할 옵션들의 성향이 지나치게 공격적이라는 점도 문제다. 이전 일정에서 합을 맞춘 사비처와 아이다라 간의 합 역시 문제가 많았다. 한 수 아래의 약체와 격돌하는 만큼, 공격 일변도 위주의 구성을 꺼낼 가능성이 높은데, 실점 자체를 원천적으로 틀어 막지는 못할 공산이 크다. 앙헬리뇨(DF, 최근 5경기 1골), 폴센(FW, 최근 5경기 2골), 포슈베리(AMF, 최근 5경기 0골 0도움), 올모(AMF, 최근 5경기 1골), 소를로트(FW, 최근 5경기 1골) 등으로 1선을 돌려가며 구성 중이다. 이 중 그 누구도 우월한 득점력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2선의 득점 지분이 다소 높다는 점, 볼프스부르크가 자신들의 PK 박스 인근에서 ‘좁은 형태’의 수비 망을 구축할 뿐이라는 점은 긍정 요소다. 상대의 골문 근처에서 라이프치히의 유효 찬스 생성 빈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근소한 차의 리드는 기대할 만 하다.
◈코멘트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한다. 전력 차이가 꽤 크다. 강팀과의 격돌을 앞둔 볼프스부르크의 수비 집중력은 그래도 인정할 수 있다. 낮게 형성한 무게 중심을 바탕으로 최소 실점에 주력할 공산이 크다. 근래 라이프치히는 때아닌 결정력 부재에 직면한 상태. 폭발력을 기대할 만한 환경 여건은 아닐 것. 오버(2.5 기준), 일반 패 접근으로 안전 위주의 베팅에 전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이프치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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