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 1월 29일 토트넘 vs 리버풀 > 스포츠 픽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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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 1월 29일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토트넘 (6위 / 패무승무승)

최근 4경기에서 패배를 당하지 않고 있다. 물론 상대들이 모두 자신보다 약체로 평가받던 팀들이었지만 이런 팀들을 확실하게 잡고 가지 못하는 팀들도 상당하다. FA컵에서도 알더웨이럴트(CB) 정도를 제외하면 로테이션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어느새 리그 6위까지 추락한 토트넘.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선두권 추격의 계기를 마련한 가운데 주말 FA컵에서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4-1로 승리를 거뒀다. 리그 24골을 합작하고 있는 FW 손흥민,케인 콤비의 위력이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MF 로 셀소,델레 알리 DF 데이비스,도허티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예정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DF 레길론이 측면에서 더 위협적인 공격가담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리버풀 상대로는 17/18 시즌 이후 6연패를 당할 정도로 징크스를 겪고 있다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

◆리버풀 (5위 / 무무패무패)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더욱 충격적인 부분은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FA컵 맨유 전에서도 2-3 패배를 당했다. 게다가 이 경기에서 살라(RWF, 최근 10경기 7골 1도움), 파비뉴(CDM), 로버트슨(LB), 알렉산더-아놀트(RB)까지 모두 풀 타임을 뛰며 체력적인 문제까지 안고 있다. 이번 경기 전망이 밝지 않다.

맨유와의 FA컵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리버풀. 리그에서 최근 5경기 3무2패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에 빠져 있다. FW 조타 MF 헨더슨,케이타 DF 반 다이크,고메즈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경기 1득점에 그칠 정도로 리그에서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FW 마네,살라,피르미누 삼각 편대의 폼이 좋지 않고 이번 시즌 조커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FW 조타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부상 병동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겨울 이적시장 보강없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최종 코멘트

승 또는 무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승 / 언더(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현재 리버풀은 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팀이다. 마누라 라인의 파괴력이 떨어진 것을 클롭 감독도 의식하고 있고, 강팀을 상대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구축하는 데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를 보유한 팀이다. 1골 정도 터트리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 토트넘이 길었던 리버풀 전 연패 행진을 끊어낼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의 소극적인 전술이 발목을 잡으면서 리그 6위까지 추락한 토트넘.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잡고 분위기 반전이 계기를 마련했다. 리버풀이 최근 공격 난조에 FA컵에서 맨유에 패하는 등 최악의 분위기속에 토트넘 원정에 나선다는 점을 고려하면 토트넘이 최근 6연패중인 리버풀 상대로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여진다.

핸디캡: 리버풀의 공격이 최근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토트넘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리버풀의 공격진 난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무리뉴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추천 배팅 

[승패] // 토트넘 승

[핸디] // +1.0 토트넘 승

[언옵]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