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크보[2]
조회:62추천:0등록날짜:2024년10월09일 08시30분
9일 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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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막판 추격이 실패로 끝난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엘리미네이션 경기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일 두산과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가져간 쿠에바스는 에이스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증명해 보였다. 금년 LG 상대로 홈에서 5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와 유영찬 상대로 배정대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일단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손주영에게 완벽하게 막혀버렸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2차전의 악몽을 빨리 벗어나서 다행스럽다.
◈LG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LG는 디트릭 엔스 카드로 시리즈 종결을 노린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었던 5일 KT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밸를 당한 엔스는 5개의 안타중 3개가 장타였다는 점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가을이 되면서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KT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은 분명한 약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벤자민과 김민수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구위가 떨어진 투수는 분명히 공략이 가능하다는걸 증명했다는 점이 큰 부분이다. 특히 오스틴 딘의 대활약은 팀에 활력을 불어 넣는 중. 그러나 마무리 유영찬이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에르난데스가 3경기 연속 등판을 했다는건 비록 시리즈를 가져간다고 해도 플레이오프가 한계점이 될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코멘트
LG가 100%의 확률을 잡았다. 그러나 전날 벤자민이 무너졌듯이 3일 휴식후 엔스 등판이라는건 너무나 리스크가 큰 편. 쿠에바스가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고는 해도 낮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인 반면 엔스는 낮 경기 약점이 있는 편이고 전날 LG는 유영찬이 무너진게 분위기를 바꿀수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KT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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